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 호아킨피닉스 주연

영화후기 너는 여기에 없었다 영화 줄거리 결말 호아킨피닉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너는 여기에 없었다
You Were Never Really Here, 2017
2018.10.04. 개봉

개요: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린 램지
러닝타임 98분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배우 호아킨피닉스 에카데리나 삼소노프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의 주연배우를 살펴보면 시스터스 브라더스와 조커에 출연하여 인기를 끈 호아킨 피닉스가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의 주인공인 조의 역할을 맡았고 에카데리나 삼소노프는 니나 보토 역을 맡았습니다. 조연배우로는 알렉스 마넷이 알버트 보토 역을 맡고, 알렉산드로 니볼라, 존 도먼, 주디스 로버츠, 프랭크 팬도, 제이슨 배빈스키가 조연을 맡았습니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내용

죽어도 아쉬울 것 없는 살아있는 유령 같은 인생에 조용히 나를 깨우는 목소리 “Wake up, Joe!” 끔찍한 유년기와 전쟁 트라우마로 늘 자살을 꿈꾸는 청부업자 ‘조’. 유력 인사들의 비밀스러운 뒷일을 해결해주며 고통으로 얼룩진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어느 날, 상원 의원의 딸 ‘니나’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고 소녀를 찾아내지만 납치사건에 연루된 거물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렇게 다시 사라진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기자 평론가 영화후기 평가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를 본 기자·평론가들은 어떤 평가를 7.36점의 평가를 내렸는데 어떤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영화저널리스트 정유미 - “심장을 두드리는 하드보일드 스릴러”

2016년 <타임스>가 ‘올해의 범죄소설’로 선정한 조너선 에임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각본과 연출을 맡은 린 램지 감독은 <케빈에 대하여>(2011)에 이어 고통스러운 과거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의 내면으로 침잠한다. 전작과 같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교차편집과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영상, 조니 그린우드의 변화무쌍한 음악이 러닝타임 내내 긴장을 안긴다. 죽음과 폭력의 무게를 온몸으로 지탱하는 해결사 호아킨 피닉스의 타격감 충만한 연기는 육중하면서도 세밀하다. 칸영화제가 남우주연상을 안길 이유가 충분하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영화저널리스트 김형석 - “트라우마에 대하여”

<택시 드라이버>의 로버트 드 니로가 편집증에 휩싸여 뉴욕 밤거리를 누볐다면, <너는 여기에 없었다>의 호아킨 피닉스는 유년기의 트라우마로 인해 끊임없이 고통받으며 거대한 악에 맞서 소녀를 지킨다. 린 램지 감독의 예리하면서도 섬세한 연출과 호아킨 피닉스의 선 굵은 연기가 만나 묵직한 감정을 만들어낸다. 칸영화제 각본상과 남우주연상 수상작.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영화저널리스트 이은선 - “살아남는다는 고통스러운 희망”

‘폭력은 어떻게 인간을 잠식하는가’에 대해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최선에 가까운 답. 나아가 이것은 그럼에도 어떻게 살아남는가, 수렁에 빠진 인간을 구해내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감추고 생략하는 절제의 방식이 빛을 발한 연출. 고통을 안고 뒹구는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이제 어떤 경지에 오른 것처럼 보일 정도다. 어떤 의미에서는 종교적 기운마저 느껴진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씨네21> 이화정 기자 - “누군가의 고통스런 내면을 유영한다면, 바로 이 색채일 것 ”

살인과 폭력, 유혈의 요소들이 이 영화에서는 옅은 장막 안에 쌓여있는 듯, 직접적인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강렬한 소재를 재료 삼지만, 그 재료는 직접적인 액션을 가하는 대신,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청부업자 조의 내면과 연결되면서 증발해 버린다. 과거부터 축적된 내면의 고통을 몽환적이고도 강렬한 플래시백을 통해 하나의 색채로 전환해 내는 린 램지 감독의 장기가 여실히 살아있는 작품이다. 남은 건 유년 시절 받은 학대, 전쟁의 상흔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의 쓸쓸하고 처연한 현재다. 7kg이나 체중을 증량하며 슬픈 조의 몸집까지 창조해낸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를 두고두고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최소한의 언어와 동작만으로 그는 침잠하는 어둠의 형태를 스크린으로 끌어오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씨네21> 송경원 기자 - “트라우마의 부재증명. 굳이 설명하거나 보여주지 않을 때 열리는 것들”

아동학대와 전쟁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조가 아동 성매매 조직으로부터 소녀를 구출한다는 설정은 사실 매우 장르적이다. 하지만 어떤 경로로 이야기에 도달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마력을 발휘한다. 사건과 인과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인물의 심연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영화. 스토리는 간결하지만 극도로 절제된 내러티브는 풍성한 은유로 다듬어져 해석의 시간을 요구한다. 폭력과 트라우마에 침식된 한 남자의 어두운 내면 깊은 곳까지 자맥질하는, 어둠으로 써 내려간 시.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영화 후기 평가
★★★★

 

  영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주연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는 린램지 감독의 영화로 2018년 10월 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관객수는 14,542명으로 우리나라에서 흥행은 하지 못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의 평점은 기자·평론가 평점은 7.36점, 관람객 8.27점 그리고 네티즌 평점 7.86점으로 꽤 높은 편에 해당합니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는 줄거리를 이어가는것이 전지적 시점이 아닌 등장인물과 같이 가면서 아는 것이 한 개도 없는 갑갑한 상태로 진행되는데 이 촬영기법은 너무도 새로웠습니다. 보는 내내 불안한 영화로써 미칠것 같은 영화인거 같았고, 분명 주인공인 호아킨피닉스는 강한 사람인데도 PTSD 정신질환자라 그런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막연함에서 오는 공포감인것 같았습니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는 트라우마의 폭력은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자신이 그곳에 없어야만 이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가상의 죽음의 부단한 유예로 표현했습니다. 폭력은 폭력으로 치유되지도, 구원되지도 않습니다. 누구보다 죽음과 가까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인거 같았고, 남자가 노래를 부르며, 주인공의 손을 잡는 장면은 재미있으면서도 그렇게 슬플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그 마지막 식당 씬은 정말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호아킨피닉스를 좋아한다면 꼭 보기를 바랍니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영화 너는여기에없었다의 줄거리는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영화입니다.직접적인 폭력씬보다도 더 폭력적이고 역동적인 감정씬들.. 들끓는 감정들이 칼보다 망치보다 위협적으로 느껴졌지만, 그 모든 용암같았던 소용돌이가 이내 잔잔하고 아름다운 강물이되어 보는 이를 엄습했습니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는 조커에서도 그랬었고 호아킨 피닉스의 터질듯한 연기력과 감독의 숨을 못 쉬게 만들 정도로 섬세한 연출이 엄청난 시너지를 내는 영화입니다. 영화 자체는 상당히 불친절하지만 연기와 연출이 그 모든 걸 상쇄시켜줄 정도로 엄청난 수작인것 같습니다. 1시간 20분 남짓한 시간이 10분 같았던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강추합니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해석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의 줄거리를 보면 호아킨 피닉스는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리는데다 어린시절 아버지에 의한 가정폭력까지 겪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휴유증에 시달려 매일 비닐을 뒤집어 쓰고, 입에 칼을 넣어보고, 돌을 한주먹 들고 물속에 들어가는 등 온갖 방법으로 끊임없이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치만 역시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려온 어머니.. 어머니는 이미 낡고 피폐해진 채 치매에 걸리셨는데 그런 어머니를 놔두고 죽지도 못합니다. 이처럼 매일 자살을 꿈꾸는 폭력의 희생자인 ‘조’가 살인청부업자로 살아가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한 상황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의 줄거리는 무자비한 청부살인없자 조는 칼같이 일을 해오지만, 어느 날 납치당해 사창가로 흘러흘러 들어온 12살 소녀 니나(에카테리나 삼소노프)를 구출해 내는 일을 맡게 되며 청부업자의 삶에 균열이 생깁니다. 죠는 살인업자로 누구를 죽이는일이 아니고 살리는일을 하게 되면서 한가닥 삶의 희망을 갖게 되는데요. 삶에서 자신에게만 집중해 있을 때 타인의 삶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없던 조였지만 본의 아니게 살리는 일을 하며 타인의 삶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삶의 벼랑 끝에 서있는 자신이 누군가를 구할수 있다는 생각을 갖자 한줄기 빛인 삶의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의 빠르게 편집된 플래시 백은 캐릭터의 정신적, 정서적 불안정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은 이미 ‘조’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조’의 굵은 힘줄이 드러난 다부진 손으로 움켜잡은 피 묻은 망치, 고통으로 얼룩진 녹색 눈동자, 거칠고 나이 든 육체 등을 근접 촬영하거나 유령처럼 조용히 움직이는 모습에 더 집중하며 고어적인 폭력을 전시하지 않고도 강한 긴장감을 관객에게 전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소녀를 구출하는 시퀀스는 생략과 선택의 예술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조’가 불법 조직들의 소굴에 들어가 무자비하게 그들을 제거하는 장면은 유혈이 낭자한 자극적인 연출 대신 흑백 CCTV로 관점을 이동시켜 색다른 명장면을 탄생시킨것 같습니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에서 니나를 구출해 낸 후 마지막 장면에서 조는 스스로 총을 쏘아 죽는 상상을 하며 테이블에서 번쩍 고개를 드는데, 그의 얼굴에는 차가운 물에 막 세수를 하고 나왔을 때와도 같이 평화로움 그리고 말끔함이 떠올라 있었습니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에서 말하는 것은 예전에도 그렇게 평화롭게 살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고, 앞으로는 그렇게 살 수 있을것이다. 너는 여기에 없었던 것이고 고통의 세월이기만 했던 과거의 일은 깨끗이 잊고 새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줄거리 결말

 

호아킨 피닉스의 너는 여기에 없었다 영화 줄거리 내용 결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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