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러들의 도시(in bruges, 2008) 줄거리 결말 / 브뤼헤
- 영화리뷰
- 2020. 3. 30. 17:44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
킬러들의 도시
In Bruges, 2008
2009.03.05. 개봉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마틴 맥도나
러닝타임 102분 영국, 벨기에영화
영화 킬러들의 도시 배우
영화 킬러들의 도시 주연배우
콜린 파셀 - 레이 역
브렌단 글리스 - 켄 역
랄프 파인즈 - 해리 웨스터스 역
영화 킬러들의 도시 조연배우
클레멘스 포시 - 클로이 역
제레미 레니에 - 에이릭 역
테크라 레우텐 -마리 역
조던 프렌티스 - 지미 역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입니다. 대주교를 암살하고 영국에서 도망친 킬러 ‘레이(콜린 파렐)’와 ‘켄(브레단 글리스)’에게 보스는 2주 동안 벨기에의 관광도시 브리주로 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브리주는 아름다운 중 세풍의 관광도시로 낙천적인 넘버 2.킬러 켄은 관광을 즐기지만 혈기 왕성한 레이는 지루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레이는 거리에서 만난 매력적인 비밀스런 여인과 사랑에 빠지고, 켄은 브리주의 아름다움에 반하며 오랜만에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때, 킬러들의 보스 ‘헤리(랄프 파인즈)’는 켄에게만 명령을 내린다. 그것은 바로 대주교를 암살할 때 ‘킬러들의 규칙’을 실수로 어겼던 레이를 죽이라는 것. 그때부터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 브리주는 킬러들의 마지막 대결의 장소가 된다.
영화 킬러들의 도시 리뷰(결말, 스포)
영화 <킬러들의 도시>는 마틴 맥도나 특유의 각본 센스가 역시나 강하게 들어있는 블랙 코미디다. 마틴 맥도나의 연출작이자 각본도 맡은 세 장편인 '킬러들의 도시', '세븐 싸이코패스', '쓰리 빌보드'는 모두 내면의 연약하고 인간적인 면모와 외관적으로는 터프하고 공격적이면서도 도덕적인 상식이 없어보이는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삼는다. 맥도나의 패턴은 이 겉과 속이 다른 모순적인 인물들을 통해 유머가 넘치는 상황들을 연출하는 동시에, 이들에 대한 동정적인 시선을 유지하며 그의 영화 끝에 언제나 찾아오는 일련의 감동을 향해 차근차근 캐릭터와 이야기를 쌓아올리는 것이다.
영화 <킬러들의 도시>는 살인을 하면 안 된다는 사회의 원칙을 깨면서 밥 벌어먹는 해리가 원칙을 깨면 안 된다고 레이를 죽이려는 것이 재미있었다. 결국 그 원칙에 발목잡히는 게 본인인 점은 킬링포인트인 영화. 앞서 말했듯 상황과 대사와 인물이 다 블랙 코미디인 영화다.
<킬러들의 도시>는 첫 장편 연출작답게 여러 면에서 좀 덜 가공된, 거친 느낌이 있다. 브뤼허를 묘사하는 색채와 분위기부터 인물들이 대화할 때 주고 받는 박자와 리액션 등은 맥도나의 이후 작품들보다 더 즉흥성이 있어 보이며, 그의 뿌리인 연극 쪽에 굉장히 가깝게 느껴진다. 세 주연 배우들의 굉장한 연기를 필두로 한 주인공들의 묘사가 굉장히 훌륭하며, 조연들까지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쓰는 타이트한 각본도 감탄스러웠다.
영화 킬러들의 도시 결말
그들의 규칙은 ‘아이를 해치지 마라’ 하지만 레이는 그 규칙을 어겼고, 그 때문에 해리는 켄에게 레이를 죽이라고 한다. 하지만, 켄은 레이를 죽이지 못하고 결국 레이를 돕다가 죽게된다. 해리는 켄이 죽이지 못한 레이를 처단하려고 직접 나서게 되고 고층탑에서 대치한 해리와 레이. 해리는 레이를 쐈지만, 이 과정에서 난쟁이를 쏘아 죽인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것. 그 규칙은 ‘아이를 해치지마라’였고, 해리는 난쟁이를 아이로 잘못봤고, 아이를 쐈으니 자신이 규칙을 어겼다 생각하였던 해리.. 결국 해리는 자기를 자책하며 입에 총을 물고 자살을 합니다. "룰은 지켜지라고 있는 거다" 유의 말을 남기면서.. 그렇게 영화는 막이 내린다.
영화 킬러들의 도시 평론가 영화평가 후기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평론가들은 과연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을 본 평론가 평점: 7.71점
아래에서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에 대한 평론가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을 접한 안영윤 기자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은 “어설픈 킬러들의 색다른 동화”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는 결말을 보면 비장하지만 어설픈 킬러들. 예상을 뒤엎는 그들의 인간적 면모가 색다른 웃음을 준다. 바람 빠진 풍선마냥 나른한 듯하지만 볼수록 묵직한 긴장감으로 팽팽하게 차오른다. 벨기에 브리주의 고풍스런 풍광과 킬러들의 부조리한 조화가 잔혹한 동화처럼 묘하게 다가온다.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을 접한 최광희 기자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은 “'죽이는' 각본과 연기의 힘”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은 별것 아닌 것 같은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풀어가며 정치적 은유까지 얹은 각본의 힘과 배우들의 연기는 영화의 ‘킬러’ 콘텐츠다. 알토란 같은 대사와 엉뚱 발랄한 설정에 시종일관 낄낄대다 보니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즈음 명품을 얻은 것 같은 뿌듯함이 생겼다.
영화 킬러들의 도시 영화평가 후기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누리꾼들은 과연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을 본 네티즌 평점: 7.45점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 관람객 수: 54,999명
아래에서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은 화려한 총격전이 난무 할 것만 같은 마케팅과는 상반되게 시종일관 위트 있는 대사들로 촌철살인의 묘미를 제공하는 고품격 드라마.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의 배경은 벨기에지만 이야기는 뭔가 한국의 조폭 영화와 맞닿아 있는 느낌. 총은 들었지만 인간미가 느껴지고, 액션이 기대되지만 드라마스러운 맛이 더 어울리는 킬러 영화.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을 보면 죄책감도 없는 것 같던 레이의 공원벤치에서의 뒷모습을 본 그의 동료 켄과 관객들은, 그제서야 그가 구원할만한 가치가 아직 남아있는 인간이며 매력적인 캐릭터라는걸 느낀다. 자신이 발견한 이 아주 작은 가능성에 대한 켄의 판단과 믿음이 영화에서 가장 울컥한 씬으로 나아가는 힘이 된다. 무자비하고 우월한 원칙주의자 해리는 높은 하늘에서 인간사의 디테일은 놓치고 그저 거대한 원칙을 수호하겠단 목적으로 내려와 인간의 죄를 벌하려하던 신의 모습과 같은데 그 신 역시 아이러니하게도 똑같은 실수를 범하고 마는.. 그리스 신화처럼 불완전한 현신으로 나타난다.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은 진한 풍미가 일품. 나른하게 시작하지만 곧 예상하기 어려운 톡톡튀는 전개와 단단한 각본, 위트가 넘치는 휴머, 그리고 콜린 파렐의 인상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근래에 봤던 스릴러중 단연 최고!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은 원래 147분쯤 하는 영화다. 잘라낸 5분쯤 되는 씬에 브렌단 글리슨과 랄프 파인즈의 관계에 관한 굉장히 중요한 정보가 있다. 한글판 디비디 샀다가 약 빠는 씬 통째로 날라가서 깜놀.. 이 걸작을 그런 식으로 만들어버리다니..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을 보면 제일 안 어울리는 도시에 킬러가 셋인데 적성에 맞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자살하려는 킬러, 식겁해서 총 들고 말리는 킬러, 죽이러 와서 못 쏘는 킬러. 자살한단 킬러는 다 죽어가는 중에 이제야 안 죽고 싶다.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 산다.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은 선악의 절대적 기준을 분간하지 못하는 안개 속 연옥에 머물고 있기에, 그들의 윤리관은 자연히 움직이는 자기 양심에 물을 수밖에 없다.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회화 등 카톨릭의 문화적 상징을 활용하며, 정치적 올바름을 포함한 심판의 당위성에 의문을 표한다.
영화 킬러들의 도시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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