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 / 이민기 손예진
- 영화리뷰
- 2020. 3. 12. 15:37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
오싹한 연애
Spellbound, 2011
2011.12.01. 개봉
장르: 멜로/로맨스, 공포
감독: 황인호
러닝타임 114분 한국영화
영화 오싹한 연애 배우
영화 오싹한 연애 주연배우
손예진 - 여리 역
이민기 - 조구 역
영화 오싹한 연애 조연배우
박철민 - 필동 역
김현숙 - 민정 역
이미도 - 유진 역
신성훈 - 구급대원 역
윤지민 - 선우 역
황승언 - 이주희 역
이현진 - 기우 역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입니다. 이 세상 모든 연애는... 달콤하다? 짜릿하다? 로맨틱하다? 이 커플의 연애는 오싹하다! 남다른 ‘촉’때문에 평범한 생활은 물론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여자 여리(손예진)와 그녀에게 꽂혀버린 비실한 ‘깡’의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 달콤해야 할 두 사람의 만남은 그들의 행복을 방해하는 귀신들로 인해 하루하루가 공포특집이다. 이런 생활에 익숙한 여리와 달리 매번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조구. 오싹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이 연애를 포기할 수 없는 여리와 조구는 어금니 꽉 깨물고 목숨을 건 연애를 시작하는데...
영화 오싹한 연애 리뷰 (결말, 스포)
그냥 귀신만 냅다 들이댄다고 우리가 오싹해할 줄 아는 감독의 큰 착각. 그래도 조금은 달달한 이 영화를 만들고 곧바로 낸 다음 작품이 바로 큰 혹평 돌풍을 몰고온 스릴러 영화 <몬스터>인데, 혹시 자신이 공포 장르를 좀 다룰 줄 안다고 생각했던 건 아니었겠지..? 이민기 아니었음 집중해서 보지도 않았을, 볼 필요도 없었을 로코 중에서도 극삼류.
1. 이민기 손예진 케미 보러 갔다가 귀신한테 뒤통수
귀신 보는 여자인 건 대충 알고는 있었는데 귀신이 갑툭튀로 등장할 때마다 웬만해선 잘 놀라지 않던 내가 잠깐잠깐 움찔거리더라. 아니 근데 둘의 달달한 로맨스는 어딜 가고 내 담력 테스트만 남은 것인가 생각해봤더니 같잖은 공포 분위기 조성하려고 애쓰다 보니 미처 제일 중요한 로맨스에 초점을 맞추지 못한 것 같다. 대사는 소름돋을 정도로 유치하고 어색하며 이 모든 건 다 어설픈 연출로부터 탄생했다. <해운대>급으로 못 봐줄 정도의 퀄리티 그러나 다행히 해운대보다 재미는 있었다. 두 시간 동안 설득력 떨어지는 얘기를 듣는 게 지루하지 않다면 그것도 그것대로의 능력이겠지.
2. 사랑에게 있어서 '공포'란
여리(손예진)는 외롭다 못해 괴롭다. 매일 밤 귀신에게 시달릴 뿐더러 주변인조차 밀쳐내야 하기 때문에 보통 힘든 일이 아닌 셈이다. 그 중 '사랑'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그녀는 한숨만 내쉰다. 가뜩이나 사랑이라는 욕구가 들끓는데 참다 못해 꾹꾹 억눌러야 하니까 나 같아도 미칠 노릇이지. 그런데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 조구(이민기)의 자세가 매우 흥미롭다. 자신도 쉴 새 없이 나타나는 귀신이 두렵다, 숨 막힐 정도로 답답하다면서도 여리를 먼저 챙기는 다정한 모습에다가 자신에겐 저 귀신들보다 훌쩍이며 울고 있을 당신을 혼자 뒀다는 사실이 더욱 무섭다고 진심어린 고백을 하는 그가 왜 이렇게 멋있을까. 이민기는 여러 매력을 가진 명품 배우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알아줬음 좋겠다.
영화 오싹한 연애 전체적인 줄거리를 보자.
길에서 공연을 하는 마술사였던 마조구(이민기)는 남들과는 다른 마술을 구상하던 도중 공연관객으로 온 강여리(손예진)를 보고 여리의 오싹한 이미지에서 호러 마술쇼를 구상해서 여리를 직원으로 채용하고 큰 성공을 거두며 무대에서 정기공연을 하는 유명 마술사가 된다. 하지만 1년 가까이 함께 일하면서도 회식에는 단 한번도 참석하지도 않는 여리에게 조구는 꼭 참석하라고 압박을 주고 그렇게 첫 회식을 하게 되는데요..
여리는 엄청난 주사를 부리며 급기야 조구의 와이셔츠를 찢어버리고 조구에 대해 다 알고 있는 듯이 이야기한다. 그래서 조구는 맨살이 보이는 채로 택시 타고 귀가해야 했다. 다음 날 여리는 조구에게 사과 전화를 하게 되는데, 통화 중 이상한 소리가 들리며 전화가 끊겨 조구는 직접 여리의 집을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여리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도중 조구는 어린 꼬마를 보게 된다. 여리는 그 꼬마가 귀신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말라 하지만 그냥 동네 꼬마라 생각했던 조구는 꼬마와 숨바꼭질까지 하며 논다. 집으로 돌아온 조구는 놀랍게도 그 어린 꼬마가 자기 등에 업힌 것을 거울을 통해 보게 되고 꼬마가 보통 존재가 아님을 깨닫는다. 오싹해진 조구는 여리를 불러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여리는 그 아이의 원한을 풀어 준다.
꼬마의 원한을 풀어주고 돌아오는 길에, 조구는 여리로부터 그녀의 사정을 듣게 된다. 고교시절 모종의 사고를 당하여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살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함께 있던 친구는 죽었다는 것, 그리고 그 이후로부터 계속 귀신이 보이면서 주변 사람들은 물론 가족까지 노르웨이로 이민을 떠나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것. 그 이후로 여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조구는 선을 보고 있는 여리를 빼오기도 하고 함께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며 마음을 열어간다.
그 후 여리는 이런 조구와의 이야기를 하나밖에 없는 친구 민정에게 털어놓는데, 민정은 남자라는 말에 잘해보라고 말하고, 조구는 여리에게 경호원인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 줄 테니 만나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조구가 엄청 질투했지만 소개팅에서 잘 되고 있던 찰나에, 그 남자에게도 역시나 귀신이 장난질을 해서 그 남자마저 두려움에 여리를 떠나게 된다. 그리고 연락이 없던 중에 어느날 조구가 술집으로 여리를 불러낸다. 여기서도 진탕 마시고서, 조구는 여리를 집에 데려다 주려는데 여리는 혼자인 집에 가기 무섭다고 말하고, 조구는 그런 여리를 자기 집으로 데려오게된다.
다음 날 프랑스에 갔던 조구의 여자친구가 돌아와 두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여리를 동정하는 척 돌려깎기를 시전한다. 결국 그 이야기를 참지 못한 여리는 조구의 집에서 뛰쳐 나오고 두 사람은 한동안 연락 없이 살아가지만, 서로 보고 싶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그런 조구의 모습을 본 조구의 여자친구는 조구를 놓아주고, 매일 전화로만 여리와 연락을 하던 유진과 민정은 여리를 위로하고자 직접 집에 찾아와 고기 파티를 벌인다. 그러던 중 결국 여리를 보고 싶은 마음과 두려운 마음의 혼재로 혼란스러웠던 조구가 먼저 보고싶다며 여리에게 전화를 걸고 여리와 조구는 그렇게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재회하게 된다.
물론 그 만남도 오싹하다. 마술쇼가 벌어지고 있던 만남 장소에서 또다시 귀신이 여리를 괴롭히고 많은 사람들이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재빠르게 나타난 조구가 마치 마술인냥 그 귀신을 쫓아내고 사람들은 환호성을 보낸다. 그렇게 조구는 여리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연애를 시작한다. 연애를 시작한 후 여리 옆의 친구 귀신은 조구에게 죽을 뻔한 사건들을 하루에도 다섯 개씩 만들어 내면서 조구를 위협하지만 조구는 개의치 않으며 마술쇼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영화 오싹한 연애 결말
집안을 정리하던 중 한 목걸이를 발견한 여리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 기억을 더듬다가 불안함을 감지하고 조구의 마술쇼 공연장으로 찾아 간다. 그 곳에서 귀신 역할하는 배우 대신 진짜 귀신이 무대에 나타나서 여리를 지목하며 자신을 죽인 사람이라면서 무대에 있는 옷장으로 데려가는데, 그 안에 갇힌 여리는 친구 귀신을 만나게 된다. 사건 당일 친구의 할머니가 절대로 빼지 말라고 했던 수호천사 목걸이를 여리가 잠깐 해보겠다고 뺀 사이 사고가 나 결국 여리만 살고 그 친구는 죽게 되었던 것이었다. 여리는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었지만 친구에게 다시 그 목걸이를 걸어 준다. 여리를 구하기 위해 옷장을 도끼로 부수려던 조구는 오히려 귀신의 힘에 눌려 공중으로 튕겨져 나갔다가 추락하여 의식을 잃었다. 여리는 자신 때문에 계속 위험해지는 조구를 떠나기로 마음 먹고 조구를 떠난다. 의식을 찾은 조구는 그 사실을 알게되었고, 공항으로 갔지만 이미 여리는 떠난 상태였다. 그러나 갑자기 비행기가 기상악화로 연착되어 결국 다시 만나게 되고 다시 오싹한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어쩌면 귀신이 둘이 만날 수 있게 도와준 것일 수도있고..
영화 오싹한 연애 평론가 영화평가 후기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평론가들은 과연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을 본 평론가 평점: 5.78점
아래에서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에 대한 평론가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을 접한 백은하 기자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은 “귀신 잡는 연애”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는 결말은 귀신 들린 여자와 귀신으로 돈 버는 남자의 이상한 동거. 하지만 [오싹한 연애]는 공포와 로맨틱 코미디라는 도통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질적 장르를 '귀신같이' 섞어내는 재주를 가진 영화다. 일상과 이상의 얼굴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손예진의 연기는 [백야행]같은 비극에서와는 달리 생기 있게 반짝이고 이민기의 '깡' 역시 절대 밀리지 않는다. 마술사 조구가 펼치는 '호러 일루젼 쇼'는 극장이 아니라 공연장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을 접한 이형석 기자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은 “손예진을 매듭으로 한 로맨스-호러의 결합”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에서 드라마가 멈칫할 때쯤엔 어김없이 손예진의 물오른 연기가 가속페달을 밟아준다. 손예진의 노련함이 이민기의 다소 어리숙해 보이는 제스처와 썩 잘 어울렸다. 김현숙과 이미도의 감초 연기도 좋다.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배우들의 앙상블이 해아래 새로울 것 없는 뻔한 연애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영화 오싹한 연애 영화평가 후기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누리꾼들은 과연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을 본 네티즌 평점: 8.54점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 관람객 수: 3,009,406명
아래에서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에서 오싹한 연애라는 영화가 좋다. 괜찮다라고 느낀 장면이 몇 있다. 여리가 친구들이랑 전화하면서 우는 장면, 그리고 마조구가 여리에게 고백하는 마지막 공항씬이 그러하다.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은 발상은 기발했는데, 결국엔 공포와 로맨스가 따로놀아 중구난방... 대사 중에 "공포영화 여주인공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를 영화 스스로 보여줘버림.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은 색다른 로맨틱코미디와 호러의 퓨전. 장면별로 보면 참 웃기고 감동적이며 무서움.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연결이 잘 되지 않아 자연스레 흐르는 드라마가 실종. 일종의 에피소드 모음집.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은 로맨스와 코미디와 호러를 조합해보려는 시도는 괜찮았지만 아쉽게도 불발인 듯하다. 귀신에 대한 서사도 부족하고 이야기가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다.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은 너무 재밌었고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이민기가 울면서 했던 "근데 당신 입에서 비명이 나오는거 생각하니까, 가슴이 너무 아파요. 내가 당신 사랑하나봐. 돌아와요. 예? 제발..." 이 대사가 정말 감명 깊었고 이민기가 눈물 흘리던 그 장면도 정말 인상 깊었다.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은 멜로/애정/로맨스/공포/코미디를 결합한, 하나의 장편에 속하는 영화였습니다. 엄청난 감동을 선사해주신 영화이기도 하구요, 감동적인순간에 눈물을 흘리고있을때, 바로 코미디를 주어 분위기를 살리는 이런 영화는, 참으로 오랜만이였습니다. 또한 강여리(손예진)가 연애를 못 하는 이유, 하, 정말 슬펐습니다.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은 옛날?연극?감성이 많이 묻어나오는 영화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 해요 저는 좋았어요 유치풋풋한 로맨틱호러코미디 영화네요. 평점 호불호 갈리길래 직접 보고 판단하자 싶어 판단했는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
영화 오싹한 연애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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