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 / 402호 샬롯 문예원 박지현 오아연 박성훈
- 영화리뷰
- 2020. 3. 3. 11:15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
곤지암
GONJIAM: Haunted Asylum, 2017
2018.03.28. 개봉
장르: 공포, 미스터리
감독: 정범식
러닝타임 94분 한국영화
영화 곤지암 배우
영화 곤지암 줄거리
영화 곤지암 줄거리입니다.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 원장실, 집단 치료실, 실험실, 열리지 않는 402호…
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하던 멤버들에게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기 시작 하는데…
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소름 끼치는 ‘곤지암 정신병원’ 의 실체를 체험하라!
영화 곤지암 리뷰
영화 곤지암 명장면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을 두가지 추렸다.
1. 정지
단 둘이 나름 평화롭게 도망치던 중이었다. 앞서 나가던 한 여성이 갑자기 아무 소리 없이 그 자리에서 멈춰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언가를 보기라도 한 듯 멀뚱히 서 있다. 이 때부터 소름이 점점 돋기 시작했다. 이내 비춰지는 그녀의 얼굴. 익사한 것처럼 초췌한 얼굴과 감겨져 있는 눈. 402호402호402호... 소름은 지금부터가 제대로다. 이후부터는 노코멘트. 역대급 공포를 몰고 올 한 장면.
2. 베이스캠프
온 힘을 다해 도망쳐왔다. 그나마 안전지대라고 생각했던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더니 앞은 그저 캄캄하고 의지할 건 오직 자신이 들고 있는 플래시 뿐. 숨죽이며 천천히 빛을 비추는데 정체 모를 형상이 보인다. 나체 상태인데다가, 걸음걸이가 몹시 이상하고 이 장면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꽤나 긴 정적이 이어지는데도 불구, 특유의 공포 분위기로 스릴을 생성한다는 점이다. 어서 나가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겠는 조바심을 매우 잘 표현해낸 희대의 명장면.
영화 곤지암의 초반부 약간의 지루함이 느껴질 수 있다. 공포부분은 밀폐된 공간과 어둠. 그리고 카메라 시점으로 영화가 진행되므로 화면에 시야가 좁아 어두운 부분으로 카메라를 돌릴때 꾀 긴장감이 있다. 워낙 개인적으로는 갑툭튀 면역력이 높아 별로 놀라진 않았으나, 보통은 꾀 공포감을 선사할 듯 하다. 카메라로 돌아가는 시점에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 영화의 나름 매력이고 그렇기에 공포감을 선사한다는 점이 있어 난 장점으로 본다. 스토리 짜임새가 아쉬우나 긴장감은 확실하다. 공포영화는 원래 스토리는 그닥 기대하지 않는다.
영화가 마무리가 뭐지?하고 끝난다는 느낌이 있는데, 이 영화가 보여주고 싶은건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진 않으나 정신병원에서 무언가 해선 안될 일들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 병원은 박정희시대. 군부시대에 만들어졌고 분명 뭔일이 있었다는 냄새가 난다. 주인공들이 당하는 일들이 아마 병원에 있던 환자들이 당했던 일들이라 생각이 된다. 병원밖으로 도망가던 샬롯이 다시 붙잡혀오고, 한 친구는 도망가다 죽고. 그리고 천장과 바닥에 물이 있는 씬이 있는데, 거기서 다수의 귀신이 살짝 나오는것 보면, 물속에서 환자들을 죽였거나 시체를 물속에 버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402호로 들어간 대장은 공중에 떠 있는 시체 같은 귀신이 뒤에 나타나고 공중에 떠서 죽는데, 아마 앞에서 말했던 원장이 목을 매달고 죽었다는 설이 사실이었음을 알려준다. 마지막 장면은 양옆에 있는 복도에 의자에 앉아 묶인 친구가 나오는데, 갑자기 의자가 복도끝 방으로 움직여들어가는데, 수용소 작은 문에있는 구멍에 귀신들이 이를 지켜 본다. 그리고 그라인더 같은 소리가 나고 문에 들어간 의자와 함께 문이 닫힌다. 이곳에서 환자들은 한명한명 끌려가 어떤 해선 안될일을 당하고, 다른 환자들은 끌려가는것을 지켜 봤을것이다.
( 요약: 결국 전부 죽는다. 샬롯이 제일 불쌍하다. 귀신은 컴퓨터도 해킹이 가능하다.)
1. 평소 방송 매체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적절한 카메라 분배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 입어 극도의 현실감을 부여한다. 또한 요즘 나이 구분 없이 거의 모두가 라이브 방송 매체를 즐기는 추세인 만큼 그 익숙함을 잘 다뤘다. 그랬기에 관객들은 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시청자와 다름이 없었다. 그랬던 만큼 나는 진짜 생방송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2. 분명한 하이라이트, 나머지는 글쎄.
하이라이트로 비춘 장면이 정말 압권이었기다. 하지만 초중반의 루즈한 흐름과 많이 부족한 세부 요소들은 제대로 짚고 가야 한다. 굳이 그들이 어떻게 모였는지, 공포를 접하기 전의 감정을 보여줘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 덕분에 중후반의 장면들이 부각되긴 하지만 더 거대한 공포를 만들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다. 또, 인물들의 캐릭터 밸런스, 깔끔해 보이지만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 많은 텁텁한 결말도 별로였다.
영화 곤지암 평론가 영화평가 후기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평론가들은 과연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을 본 평론가 평점: 6.33점
아래에서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에 대한 평론가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을 접한 정시우 영화저널리스트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은 “익숙한 형식을 재조립하는 솜씨”
영화 곤지암 줄거리는 결말은 ‘페이크 다큐’ 형식에 ‘생방송 콘셉트’를 더한 공포영화. <블레어 위치>부터 <그레이브 인카운터> <혼숨> 등 많은 선배 영화들이 스쳐 지나간다. 영화적으로 독창적이거나 신선한 형식은 분명 아니라는 이야기. 그럼에도 익숙한 형식을 재조립하는 솜씨가 좋아서,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는 게 이 영화의 큰 장점이다. 관성에 기댄 기존 한국 공포영화들과도 확실히 다른데, 해묵은 교훈 설파나, 원혼 타령이나, 인물 간의 관계를 과감하게 삭제하고 공포 그 자체에 주목한 것이 주효했다. 공포 장르 자체가 워낙 취향이 타는 분야이기에 모두를 만족시키긴 힘들겠으나, 공포에 대한 통점이 낮은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할 후반부가 있으니 이 정도면 선방이다.
영화 곤지암 영화평가 후기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누리꾼들은 과연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을 본 네티즌 평점: 6.41점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을 본 관람객 평점: 7.51점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 관람객 수: 2,675,883명
아래에서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은 잘봤습니다. 페이크 영화답게 리얼리티를 강조한 면이 마음에 드네요. 처음엔 배우들이 다 처음 보는 분들이라 별로일꺼라는 편견도 있었는데 오히려 이 점이 더 영화를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은 여태 봐온 소재들로 방향만 살짝 틀고, 불신,욕망,초자연,낯설음,폐쇄,암흑 요소들이 잘 녹아있다. 후반부의 특정 연출은 정말이지 어떤 다른 차원의 세계로 보내버리는 듯한 이 세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공포감을 선사해준다. 현세와 버려진 내세의 틈바구니에 껴버린 원혼들을 여태 보지 못해왔던 이미지로 채워가는 모습들이 실험적이면서도 신선하다. 확실히 어떻게 표현을 해야 제대로 된 공포를 전달해주는지 아는 감독의 역량이 돋보인 작품인듯 싶다.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에서 까만눈동자가 흰자를 잠식할때! 열리지말아야할 심연의 악이 담긴 병이 오픈됐을때! 나는 사람이 귀신보다 무섭다. 처음엔 악이 아닐거야 내가 착각한거야 부정하다가 깊숙이 들어갈수록 빛이 아닌 더 깊은 어둠과 마주하게된다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은 분명 단점도 있는 영화였지만 중후반부부터 몰아치는 공포감은 기대 이상이었고, 본격적으로 무서워지는 부분부터 상영관에서 나가시는 분들도 매우 많았음. 한국 공포영화에서 이정도면 평타 이상.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은 두가지에서 깜짝 놀랐다. 하나는 배우들의 공포에 지린 표정이다. 특히 여배우들의 표정들은 하나같이 압권이다. 또 하나는 놀라게 하는 장치이다. 분명 여기서 나올꺼라고 예상되는 타이밍에서 나오는데도 소름을 돋게 만드는 먼가가 있다. 허무한 결말은 제쳐두더라도...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은 너무나 완벽한 정범식 감독의 호러 설계법. 절정에 치닫을때 보다 공포를 쌓아가는 과정에 눈길이 가도록 만드는 노련함. 다만, 절정에서 보다 강력한 한방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처럼 페이크다큐 공포영화에서 관객들에게 공포를 전달하기위해서는 배우들의 공포 리액션이 가장 중요한데 영리하게도 고프로 장비로 생생하게 리얼리티를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샬롯 역을 연기한 문예원의 리액션이 이영화의 반 이상은 살렸다고 할 수도 있겠다. 아쉬운점은 파라노말 액티비티 같은 실체를 알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의 공포를 조여오듯 섬세하게 그려냈으면 어땠을까 하는거다.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
영화 곤지암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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