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 / 유관순 고아성 3.1운동
- 영화리뷰
- 2020. 3. 1. 17:03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
항거:유관순 이야기
A Resistance, 2019
2019.02.27. 개봉
장르: 드라마
감독: 조민호
러닝타임 105분 한국영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배우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주연배우
고아성 - 유관순 역
김새벽 - 김향화 역
김예은 - 권애라 역
정하담 - 이옥이 역
류경수 - 니시다(정춘영) 역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조연배우
김남진 - 만석모 역
김지성 - 임명애 역
이성원 - 보안과장 역
심태영 - 유우석 역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입니다.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리뷰
영화 항거에서 항거란 옳지 않은 것에 순종하지 않고 맞서서 반항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3.1 운동 이후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된 유관순 열사에 대한 영화로 항거의 주인공인 유관순의 삶을 스크린에 보여주었습니다. 일제의 잔인한 탄압으로 희생당한 위인에 대한 흑백 전기 영화라는 점에서 '동주'가 많이 떠오르기도 했다. 물론 이는 피상적인 공통점일 뿐, '항거'는 나름대로의 개성과 감동이 있는 영화로, 유관순이라는 인물을 탐구하고자 한다.
유관순이라는 인물은 거의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는 '독립투사'이고, 다른 하나는 '꽃다운 소녀'다. 어찌보면 전자는 드세고 거친 느낌이 있고, 후자는 여리고 명랑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모순적으로 보일 수는 있으나, 이 영화는 10대 소녀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순수한 이상을 품을 수 있고, 그 이상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독립운동의 형태로 표출하는 인물로 그를 그리며 이 두 면모들이 공존하는 흥미로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으로 유관순을 해석한다.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유관순의 투옥 생활이라는 좁은 시간대에 집중한다. 플래시백으로 과거 이야기를 조금씩 보여주기도 하나, 대부분 시간동안은 서대문 형무소에 머무르는 이야기다. 이런 한정된 시간과 공간에 이야기를 펼치며 두 가지 장점이 생긴다고 본다. 첫번째로는 한 사람의 방대한 인생사를 풀어헤쳐야할 부담이 없기 때문에, 영화가 더 집중되어 보인다. 둘째로는 서대문 형무소의 극악무도한 환경을 통해 유관순의 일상을 갈등과 위험으로 채우며 그녀의 본성이 잘 드러나도록 이야기를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돌아가면서 자야할 정도로 비좁은 공간에 갇힌 유관순과 감옥 동료들의 열악한 나날들에서 유관순이 왜 일제에 맞서 투쟁하는지, 그녀가 이루고하는 바가 무엇이며,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투쟁을 이어가는지가 굉장히 잘 드러났다. 감옥이라는 장소는 말그대로 그들을 옥죄어오는 차가운 일제 세력에 맞서 서로를 배려하고 돌봐주는 작은 사회를 만들며 이상과 희망을 놓지 않는 유관순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는 곳이 됐다.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흑백 영화라는 포맷도, 그리고 음악을 최소한으로 쓴 점도 아주 좋았다. 절제된 연출 덕에 서대문 형무소의 벽들이 유난히 차갑게 느껴졌으며, 어두운 시대였다는 점도 잘 표현됐다. 감옥을 바라보는 다양한 각도들로 좁은 물리적 공간을 따뜻한 동료애로 넓히기도 하며, 조명도 잘 컨트롤하며 흑백 영화로서의 질감을 최대한 살렸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연기적인 면에서 조연들은 대부분 좋은 연기를 펼치긴 했으나, 일본인 역을 맡은 배우들의 발음이 상당히 안 좋았다. 단독 주연인 고아성은 그야말로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그냥 완벽했다. 카리스마적인 리더부터 순수한 10대 소녀까지 모두 완벽히 소화하며 정말 인물 그 자체가 된 듯한 연기는 고아성의 커리어 하이 수준으로 봐도 될 것 같다.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약간 아쉬운 점은 대사들이다. 몇몇 대사들은 좀 유치하거나 어색하게 들리기도 했는데, 몇몇 배우들도 이 대사들을 소화하는데 좀 어려움을 겪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특히 김새벽과 고아성의 초반부 대화들이 그러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삼일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우리 모두가 아는 열사를 통해 전한다. 무작정 애국심을 강요하거나 값싼 신파 스토리 없이, 한 용감한 여성이 꿈꾸던 이상과 자유가 어떤 모습이었으며, 그것을 위해 무엇을 희생했는지를 그녀의 입장에서 보여주며, 잔잔한 울림을 준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평론가 영화평가 후기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평론가들은 과연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을 본 평론가 평점: 6.20점
아래에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에 대한 평론가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을 접한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은 “만세라는 외침의 가장 중요한 힘은 연대였음을”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는 결말은 가려져있던 유관순 열사의 시간을 제대로 바라보고 전달하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조금은 투박한 면들이 있지만, 함께 고초를 겪었던 '8호실' 여성들의 면면을 기억하고 건져올리는 진심 어린 태도가 우선 빛난다. 고아성을 비롯한 배우들의 얼굴에도 연기 이상의 결연함이 깃들어있다. 대한 독립 만세. 수없이 읽고 들었던 이 분연한 외침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연대'였음을 기억하게 하는 영화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을 접한 정시우 영화저널리스트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은 “신념에 대한 이야기”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은 유관순의 ‘업적’에 집중한 영화가 아니다. <항거>가 주목하고 있는 건 유관순의 ‘신념’이다. “자유란, 하나뿐인 목숨을 내가 바라는 것에 맘껏 쓰다 죽는 것”이라고 말하는 유관순에게 삶은 생존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방법의 문제다. 전형적으로 쓰인 캐릭터들이 있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한 장면들이 아쉬움을 남기긴 하지만, 꼼꼼한 고증을 통해 인물에 대한 예의를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무게감을 획득한다. 감상주의로 빠질 수 있는 위험을 막아내고 있는 건 유관순을 온몸으로 연기한 고아성이다. 엄혹한 상황에 놓은 인물의 심리를 꾹꾹 눌러 표현하는 그의 표정이 담백해서 오히려 더 먹먹함을 안긴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영화평가 후기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누리꾼들은 과연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을 본 네티즌 평점: 8.63점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을 본 관람객 평점: 9.39점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 관람객 수: 1,157,949명
아래에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은 엔딩크레딧 끝까지 꼭 보셨으면하네요. 우리에겐 고작 몇 분이지만 그 분들에겐 인생이었겠죠. 이 말 밖엔 안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을 역사적 사실로 봤을 때, 당시 투옥 중이였던 유관순 열사의 나이가 18살이였다는걸...우린 그 동안 단순하게 글자로만 인지 했었는지 모르겠다. 그 얼마나 어렸고, 빛났을 시기에 그러한 용기를 보여줬고..또 처참하게 순국했는지, 영상으로 본 다면 분명 그녀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영화 자체가 자극적이지 않고, 드라마틱한 전개를 최대한 절제하여 영화적 감흥은 부족했지만...이런 소재를 담 기에는 전반적으로 가장 적절한 연출이였다고 생각된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은 의미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한일병합조약 무효, 독립선언서, 비폭력 만세시위 100주년 대한의 황제는 통치권을 상실하고 제국주의의 탐욕이 조선을 집어 삼킬때, 이 땅을 지킨건 작고 연약한 불빛이었다... 가녀리고 두려웠던 작은 손들을 기억하며..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은 실화기반의 탈을 쓰고 이것저것 첨가해서 본래의 색을 잃어버린 영화들에 비교하면 안될 것 같다. 이 영화는 투박한 질감을 유지한 채 담담하게 나아간다. 영화적 깊이를 느끼기엔 보이는게 전부인 듯 하여 아쉬운 면도 있지만, 3.1운동 100주년이라는 사실을 경각시키기엔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은 유관순 열사의 죽음이 아니라 삶에 집중한 작품. 자극적이지 않고 담담하게 그녀의 삶을 그려냈다. 나지막한 속삭임까지도 짙은 여운을 남긴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에서 유관순 열사가 그런 선택을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라는 질문이 계속 떠올랐다. 옥중에서 그녀가 직접 이야기했는데 그 이유는 1년 이상 형무소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변화한다. 자신이 신의 딸이라는 확신에 차서 종교의 힘에 의지해 수난을 감내했던 잔 다르크와는 달리 영화 속 유관순은 그저 고집 센 십대 소녀였다. 그 용기는 어디에서 왔을까? 진정한 '자유'에 대해 생각해본 시간.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에서 회상 씬을 제외하고 흑백으로 촬영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 특히 고문 장면에서 붉은 피가 보였다면 지나치게 자극적이었을 듯. 사료에서 예상했던 참혹한 씬을 자극적이지 않게 처리해서 다행이었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은 총이나 폭탄 없이 여성의 몸으로 투쟁한 사람들을 보여준다. 만세라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고문장면을 최소한으로 보여줬음에도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었을 지 짐작도 안된다...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여성 열사들 사진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끝까지 봤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에서 마지막 일반사람이 그녀에게 묻는습니다"왜 이렇게 까지 하는거요?" 그녀가 대답합니다."그럼 누가 합니까"가슴속에 잔잔한 울림을 준 좋은 영화. 지금의 대한민국에 태어난 우리가 감사해할 분들의 이야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처럼 목숨을 걸고 만세를 외치신 유관순 열사님을 비롯한 한분 한분의 고귀한 희생이 있으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기에 눈물로 감사드립니다.담담하면서도 마음 가득 뜨거움을 선사하는 영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한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보다.. 실제로는 유관순 열사께서 고통당하는 부분은 빙산의 일각 정도 밖에 안됐겠지만 도저히 스크린을 쳐다볼수 없었습니다. 유관순 열사를 비롯하여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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