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 준호 정소민 예지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기방도령
HOMME FATALE, 2019
2019.07.10. 개봉

장르: 코미디
감독: 남대중
러닝타임 110분 한국영화

영화 기방도령 배우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주연배우
준호 - 허색 역
정소민 - 해원 역
최기화 - 육갑 역
예지원 - 난설 역
공명 - 유상 역

  영화 기방도령 조연배우
고나희 - 알순 역
전노민 - 허노인 역
이일화 - 황혼 해원 역
신은수 - 숙정 역
조이현 - 수양 역
배정화 - 남씨 부인 역
강승현 - 윤씨 부인 역
하지은 - 미령 역
지율 - 애옥 역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입니다.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 연풍각을 살려야 한다! "기왕지사 이리 된 김에 사업을 해보는 게 어떻겠소? 내가 기생이 되겠단 말입니다!"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기예, 여심을 꿰뚫어 보는 타고난 천성의 꽃도령 ‘허색’. 그는 자신이 나고 자란 기방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처하자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기방결의로 맺어진 25세 괴짜 도인 ‘육갑’과 함께 기획부터 홍보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단숨에 조선 최고의 여심스틸러로 등극한 ‘허색’. 입소문이 번지며 조선 사대부 여인들의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승승장구한 것도 잠시 예기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잘 나가던 ‘허색’의 사업은 삐거덕거리기 시작하는데…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리뷰

'기방도령'은 조선시대에 남성 기생으로 활동하는 주인공에 대한 코미디 사극이다. 주로 여성이 맡는 배역인 기생을 남성으로 젠더 스왑하며 남녀관계에 있어서 조선시대에, 그리고 어느 정도는 현재까지도 존재하는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영화의 방향과 발상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데에서 생겼다.

이 영화의 기본적인 유머 코드는 느끼하고, 단순하고, 좀 올드하다. 하지만 그런 코미디를 갑작스러운 줌인이라던지, 하드 컷과 함께 다소 자조적인 리액션 숏으로 전환한다던지, 음악을 갑자기 뚝 끊는 방식으로 2차적인 코미디를 유발하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고, 오히려 생각보다 많이 킬킬거리며 즐겼던 것 같다. 여기엔 최귀화의 공이 상당히 컸으며, 과장된 변장과 연기를 통해 영화의 유머 지분을 굉장히 많이 담당한 명품 조연이었다. 그렇다고 타율이 썩 좋은 코미디는 아니었다. 전반적으로는 웃으면서 볼 수는 있지만, 굉장히 어색하고 안 웃긴 장면들도 분명 있었다. 노골적으로 코미디를 노린 장면이 안타깝게도 안 웃기면, 그 부끄러움은 역시나 관객의 몫이다.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한편으로 이 영화는 멜로 영화이기도 하다. 이준호와 정소민 사이의 '로미오와 줄리엣'식 러브 스토리는 상당히 뻔하고 단조롭고, 두 주연 사이의 호흡도 처음엔 좀 아쉽긴 하지만, 가면 갈수록 많이 나아지긴 한다. 이준호와 정소민 모두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매력을 장착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훈남훈녀의 연기는 잘하지만, 케미 면에서는 좀 아쉽긴 하다. 사실 이는 이 영화가 이 러브 스토리가 제대로 발전할 여유를 안 줬기 때문이지, 두 배우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조와 절개를 여성들에게만 유독 강조한 조선시대의 이야기는, 그때에 비하면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 잔재한 남녀관계에 대한 불평등한 시선에 대한 비판이 담겨있기도 하다. 이를 남자 기생이라는 역발상을 통해, 그런 편견을 뼈 있는 웃음으로 도전한다는 이 영화의 의도는 꽤나 괜찮다는 생각도 했다. 요컨대, 이 영화는 개인의 자유로운 사랑과 이성 관계를 가로막는 사회적 편견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 영화의 치명적인 문제는 코미디이면서 멜로도 있고 사회 비판도 하는 사극이려는 이 영화는 이 다양한 톤들을 잘 조화시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여러 이야기들이 난잡하게 혼합된 듯해 보이는 이 영화는 결국 코미디 영화로서의 한방도, 멜로 영화로서의 설레는 감동도, 사회 비판물로서의 여운도 못 준다. 영화가 끝날 무렵 남는 것은 뭔가 흐지부지한 찝찝함일 뿐이다.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평론가 영화평가 후기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평론가들은 과연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을 본 평론가 평점: 4.40점
아래에서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에 대한 평론가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을 접한 정유미 기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은 “코미디는 성공, 교감은 글쎄”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는 결말은 무게감을 뺀 사극 코미디. 조선시대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았지만 수위는 얕은 편이다. 주연을 비롯해 조단역 배우 캐스팅, 영화의 특정 설정까지 제작에 참여한 JYP를 떠올리게 하는데 특징이라기보다 입김이 작용한 기획 영화라는 인상이 짙다. 하지만 웃음 전달에서는 확실히 성과를 거둔다. 이준호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배경을 살려 조선 예능인의 면모를 실감 나게 보여주고, 최귀화는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인 코미디 연기 공세를 펼친다. 감독은 자신의 전작까지 희생하면서 즐기라고 권하다가 극적 전환을 맞는 후반부터 전형적인 전개를 따른다. 결말은 순진해 보일 정도다. 마지막까지 경량을 유지했더라면 보다 참신한 사극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아깝다.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을 접한 정시우 영화저널리스트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은 “여러모로 애매하다”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은 소재만 솔깃하다. 소재를 발전시켜 나가는 아이디어는 조악하고, 갈등을 짜나가는 방식은 어수선하다. 철저히 ‘병맛’으로 승부하는 것도 아니라서 ‘B급 코미디’로 즐기기에도 애매하다. 로맨스가 전면에 나서는 중반 이후부터는 그나마 솔깃했던 소재마저도 흐지부지하게 소비된다. JYP 픽쳐스가 제작하고 JYP 소속 준호가 주연을 맡고 JYP 히트곡 ‘텔미’를 패러디한 ‘태을미’가 흐르는 <기방도령>을 팬클럽 기획물로 본다면 만족스러울까.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준호는 이번에도 안정적이지만, 그가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펼치기엔 이 판은 너무 얕다.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영화평가 후기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누리꾼들은 과연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을 본 네티즌 평점: 5.67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을 본 관람객 평점: 7.07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관람객 수: 287,053명
아래에서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은 얼마나 별로일까 궁금해서 봤고, 역시나 생각보다 기대이하였다. 이런작품도 개봉을 하는구나 ... 대사부터 인물까지 진지함이 없고. 싸구려의 정석이다. 스토리도 연결성이 부족하고 오글오글. 리뷰에 텔미보고 설마했는데..... 답없는 영화.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은 좋은 주제의 영화다. 억압받는 여성의 모습을 이상향으로 설정했던 조선시대를 뒤엎는 남자의 이야기. 열녀당을 보고 주인공은 못마땅해하지만 정작 여성들은 불만이 있으면서도 시스템에 순응하며 부술생각을 못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의 행동은 과장되어 보이지만 충분히 설득력은 있다. 기방의 사건은 여성문제를 정소민과의 연애는 신분의 문제를 다루려했지만 두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섞이지 못해 나중엔 기방 이야기가 뒤로 밀리는 듯한 점이 이쉽다.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볍게 다루고 높으신 양반이 안나오는(마지막에 나오지만 개판이다) 사극을 시도한 게 좋았다. 최귀화의 열연(?)이 있는 괜찮은 영화라 말할 수 있지만 몇몇 무리수들이 자꾸 별점을 깍으려한다. 감나무에서 떨어져 바보가 되었다는 말을 이렇게 진지하게하면 어떡해...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을 표현하자면 같잖은 코믹으로 시작해서 진지한 멜로로 끝나는 사두사미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은 천한 여성들의 해방과 인권을 말하는 것은 결국 천한 남자기생?? 이정도 영화내용이 될때까지 안말리고 뭐했나요.. 그리고 개그코드로 쓰인 드립들이 정말 너무너무 재미가없고 별로임..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은 과도한 말장난. 펼쳐놓고 수습도 제대로 못할 열녀문 스토리. 억지스럽게 끼워넣은 로맨스. 쓸데없이 긴 러닝타임. 기방을 호스트바로 만들어버린 무모함. 페미니즘의 오사용. 코미디? 로맨스? 차라리 킬링타임용에 충실한 코미디를 만들든지 아니면 애초부터 애틋한 로맨스로 시작해 아련한 로맨스로 끝나든지.. 이도 저도 아닌 따로국밥. 결국 총체적 난국.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에서 처음 85분의 코미디 이야기와 마지막 25분의 사랑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서 조화가 되지 않는다. 최귀화와 정소민 몸종의 공로가 매우 크다. 이준호에 대한 활용을 제대로 하려고 노력한 것은 영상에서 나오지만 성공하지는 못 한 것 같다. 감독이 자신의 데뷔작 <위대한 소원>에 대한 평가를 정소민을 통해서 직접 밝히는 장면은 상상하지 못 했다.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에서 어설픈 여성운운은 낯간지럽다. 장르가 변하는 구간에서 매력이 확 떨어진다 어설픈 반쪽짜리 드라마 반쪽짜리 코미디라 이도 저도 아님.. 몸 잘쓰는 배우라 좋았는데 춤장면은 아쉽다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

영화 기방도령 줄거리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