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 / 아네트베닝 엘르패닝 그레타거윅
- 영화리뷰
- 2020. 2. 28. 23:25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
우리의 20세기
20th Century Women, 2016
2017.09.27. 개봉
장르: 드라마
감독: 마이크 밀스
러닝타임 119분 미국영화
영화 우리의 20세기 배우
영화 우리의 20세기 주연배우
아네트 베닝 - 도로시아 역
엘르 패닝 - 줄리 역
그레타 거윅 - 애비 역
루카스 제이드 주먼 - 제이미 역
빌리 크루덥 - 윌리엄 역
영화 우리의 20세기 조연배우
앨리스 엘리엇 - 함린 줄리 엄마 역
테아 길 - 게일 애비 엄마 역
왈리드 주에이터 - 찰리 역
커렌 월터스 - 맷 역
나탈리 러브 - 신디 역
로라 위긴스 - 리넷 윈터스 역
영화 우리의20세기 줄거리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입니다. 산타바바라에서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는 55살의 싱글맘 도로시아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사춘기 아들 제이미가 걱정이다. 그녀는 함께 사는 24살의 포토그래퍼 애비와 17살인 제이미의 친구 줄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들의 인생 교육은 모두에게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데…
“인생이란 거대하고… 알 수 없는 거란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리뷰
산타바바라에서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는 55살의 싱글맘 도로시아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사춘기 아들 제이미가 걱정이다. 그녀는 함께 사는 24살의 포토그래퍼 애비와 17살인 제이미의 친구 줄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들의 인생 교육은 모두에게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다.
영화 <우리의 20세기>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남녀를 통해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감성 영화이다. 영화 <우리의 20세기>는 인생의 빛나는 순간을 포착해내는 감독 마이크 밀스의 연출작품이다. 마이크 밀스 감독은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영화 <비기너스>에 이어,소년 시절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여자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영화 <우리의 20세기>를 연출했다. 이 영화는 모두가 순수했던 1979년 각자의 서툰 인생에 대처하는 다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흥미롭다.
앨빈 토플러는 "미래는 언제나 늘 빨리 다가올 뿐 아니라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다가온다."고말했다. 모두에게 인생은 처음 살아보는 것이고 그래서 알 수 없는 것이다. 이 영화는 1979년 산타바바라 다섯 남녀는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편지와도 같다.
마이크 밀스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인 영화 <우리의 20세기>에서 감독의 어머니를 모티브로 한 '도로시아' 캐릭터가 영화 내내 하고 있는 실버 뱅글은 바로 실제 마이크 밀스 감독 모친의 것이라고 한다. 배우 아네트 베닝은 사실 행운의 부적을 믿는 편이 아니지만 감독에게 중요한 일임을 이해하고 쿨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한다.
"행복하냐는 질문은 하는 게 아니야."
영화 <우리의 20세기>에서 55세 도로시아는 아들 '제이미'에게 멋진 인생을 알려주고픈 싱글맘이다. 하지만 도로시아와 아들과의 관계는 삐걱거리기만 하고, 도로시아는 그녀와 함께하는 24살의 포토그래퍼 애비와 17살인 제이미의 친구 줄리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제이미를 좋은 길로 인도해달라고 부탁한다.
"인생은 절대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아."
오늘을 즐기는 자유로운 사진가이자 아티스트인 24세 애비. 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고 살아가는 애비는 자궁경부암에 걸린 사실로 인해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는다. 도로시아에게 '제이미'에 대한 고민을 부탁받지만, 나중에 두 사람은 '제이미'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으로 충돌한다. '애비'는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인물이다.
17세 줄리는 심리상담가인 어머니의 잘못된 영향으로 오히려 두려움이 많은 조숙한 숙녀로 성장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친구 '제이미'가 다가오지만 그에게 "사랑은 네가 느끼는 감정이어야 해."라고 말한다.
"난 남자들이 아니라 그냥 나야."
세상이 궁금한 사춘기 소년 '제이미'는 엄마와의 관계가 소원하다. 자신에 집에 함께 살고 있는 24살 애비와 자신이 사랑하는 소녀 '줄리'와의 관계에 영향을 받는다. "엄마는 외롭고 슬프면서도 말을 하지 않잖아."라고 말하는 도로시아의 아들 제이미는 사실은 엄마와 가까워지고 싶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 엄마 도로시아로 인해 관계가 멀어져간다. '제이미'는 남편과 이혼하고 남자와의 진정한 관계를 느끼지 못하는 엄마 도로시아의 아픈 손가락이다.
"여자들에 대한 일만큼은 선택이 어려워"
도로시아의 쉐어하우스에 함께 생활하는 45세 남성 '윌리엄'은 선택이 두려운 자동차 정비사이다. 윌리엄은 다가오는 여성을 거부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먼저 여성에게 다가가지는 않는다. 윌리엄은 여자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인물이다.
영화 <우리의 20세기>는 댄스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하여 인상적이다. 배우들은 마이크 밀스 감독의 주문에 따라 촬영을 앞두고 각자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음악을 준비했다고 한다. 촬영 기간 동안 그들은 매일 모여 서로의 음악을 듣고 함께 즉흥적으로 춤을 추었다. 펑크락부터 올드팝까지 다채로운 OST와 함께 흥겨운 막춤부터 로맨틱 댄스까지 각 캐릭터에 걸맞는 음악과 춤을 즐기는 것도 영화 <우리의 20세기>의 가장 큰 매력이었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평론가 영화평가 후기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평론가들은 과연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을 본 평론가 평점: 6.75점
아래에서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에 대한 평론가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을 접한 정시우 영화저널리스트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허투루 소비되는 캐릭터가 없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는 결말은 70년대를 배경으로 나이와 세대와 성별이 다른 5명의 인물을 다룬 영화다. 영화 <우리의 20세기>에는 그들 각자의 문화적·정치적·사회적 취향에 대한 예민한 시각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것이 관객을 소외시키지 않는다. 그들이 살아간 각기 다른 ‘20세기’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허투루 소비되는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 건 이 영화 최대의 미덕. 인생은 사소한 점들이 모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인간관계란 일방통행이 아니라 서로 주고받으며 성장해 간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잊고 사는 진실을 새삼 알려준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을 접한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삶은 권태와 경이로움으로 가득히”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감독의 자전적 사연에서 출발했으되 이는 결국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기 직전이었던 1970년대 후반 미국을 탐구하는 시선이 된다. 이를 특정 사건이 아니라 개인이라는 역사와 관계라는 복잡한 우주를 통해 성의 있게 들여다보는 시도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어떤 시대를 살더라도 삶은 유한하고, 크고 작은 권태와 경이로움으로 가득하며, 인생의 방향과 가치에 대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관계들로 채워진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여성 캐릭터가 매 장면 또렷하다. 그들은 이 영화 안에서 진정 살아있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을 접한 김형석 영화저널리스트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삶의 가치”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아네트 베닝, 그레타 거윅, 엘르 패닝 등 여성 배우들의 적절한 연기가 영화를 지탱한다. 각 세대별로 다른 삶의 가치와 그 영향 속에서 살아가는 한 소년의 성장담이다. 다소 어수선한 느낌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야기는 힘을 잃지 않고 전진한다. 너무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스토리다. 단순한 노스탤지어에 머물지 않고, 미국 현대사를 미시적으로 조망하는 역사적 관점을 지닌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영화평가 후기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누리꾼들은 과연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을 본 네티즌 평점: 8.24점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을 본 관람객 평점: 8.43점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 관람객 수: 35,391명
아래에서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과도기적 시대, 서로에 대한 영향으로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는 작은 연대. 새로이 관계를 재정립하게 하는 마법의 열쇠, 진심으로 또 다른 활강을 시작하는 가족. 여전히 빛나는 아네트 베닝과 그레타 거윅, 엘르 패닝. 가슴 아팠던 읊조림. "나는 너를 매일 조금씩 알아가고 있지."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 아.. 한 감독이 어머니를 이해하는데는 한 편 이상의 장편 영화 그리고 너댓 명의 여인과, 두어 명의 자신, 육칠십 년 혹은 한 세기의 역사가 필요하다. 그 모든 것들 이후에도 '완벽한 이해'에의 도전은 항상 실패한다. 그저 상상하고 되새겨보고 시도할 뿐.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을 보니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다음 '시대'나 다른 '시절'이 아닌, 어쩌면 새로운 생애(生涯)일지도.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이야기의 구성이 흥미롭다. 2000년대로 들어서지 않는, 20세기를 지난 여성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겪어야 했던 사적이면서도 사적이지 않은 변화들과 그 변화 속 혼란, 혼란이 만들어내는 투쟁을 엿볼 수 있었다. 흔히 페미니즘 영화라 알려져 있고 이 영화를 그렇게 해석할 수 있어 기쁘다. 성공과 실패, 지난한 투쟁과 무게감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을 떨쳤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20세기보다 21세기의 지금, 의식적으론 더 퇴보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화해하지 않고 공감하지 않았기에 좋았다. 그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를 위해 애쓰고 동의하지 않음을 드러내는 것이 특별하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 속 인물들은 나이도 성별도 다르지만 모두 성장기다. 한 소년의 성장을 위해 시작된 여정처럼 보이지만, 그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이들의 성장이 시작된다. 말하지 않던 이가 하게 되고, 불쾌를 드러내던 이가 자신을 바라는 방식. 그 시대의 부모들과 자식들, 이 관계성이 좋았다. 한 가지 관점에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다. 페미니즘적이지만 페미니즘만이 영화의 주제가 되지는 않는다. 좋은 컷과 시퀀스, 미술감각이 곳곳에 돋보여 즐겁기도 했다. 다양한 시선과 시각이 존재하지만 왜곡하지 않는다. 이런 영화가 필요했다. 여전히 필요하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에서 이 시대에서, '좋은 남자'로 자라나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를 안다면 제이미 (마이크 밀즈)의 자라온 환경이라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축복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언젠가 누군가의 엄마가 된다면, 도로시아-애비-줄리와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진정한 '누나의 성교육'이라는 것은 저런 것이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나이와는 상관없이 사는 동안 끝없이 고민하고 방황하면서도 기쁨과 희망을 찾는. 그리고 삶의 방황을 이겨내기 위해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것. 여자와 남자, 청년과 중년, 서툼과 능숙 등등- 개인을 수식하는 모든 것에서 자유롭기 위해 자신을 알아가는 모든 과정.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마치 누군가에게 인생 수업받는 느낌..현대 미술같은 시각효과는 인상적이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터놓고 말하자는 취지의 이런 영화에 굳이 필요했을까 싶다. 좋은 내용인데 지루하고 따분하고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2시간동안 고령의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 붙잡혀서 설교 듣는다면 좋은 내용이라도 빨리 집에 가고 싶겠지? 비기너스는 볼만했는데..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생리현상을 입밖에 내는 것조차 터부시했던 시대와 여성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하는 시대의 기로점에서 고뇌하고 방황하는 심리를 너무도 잘 그렸다. 아네트 베닝, 그레타 거윅, & 엘르 패닝의 연기 좋았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가르치는 행위보다 느끼고 경험하게 하는데서 깨닫고 배우는 게 좋은 교육이다. 관계를 맺음과 끊어짐의 연속으로 성장하고 세상을 바로 보게 된다. 한 시절에 들었던 음악과 인생을 크게 뒤흔든 몇 몇 책의 문장들이 인상적으로 가슴에 남고, 어지러운 마음 만큼 취할 수 있던 음악과 공간이 날 더 바로세우게 했다. 한 시절을 떠올리고 향수에 젖는 것은 엄마의 품 만큼이나 잊혀지지 않는 냄새를 머금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미국판 파울로 소렌티노를 보는 것 같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은 한 시대의 기록물로서의 영화라는 수단은 굉장히 적합하다. 특히 이 영화에서의 20세기를 살아가는 하나의 가족, 하나의 이야기는 그 시대에 흠뻑 젖어있어 관객마저도 푹 빠지게 만든다.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 시대, 그 고민, 그 생각들에게.. 아름다웠던 20세기의 그들이 잠시나마 21세기의 우리들을 흔들어 놓는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
영화 우리의 20세기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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