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 / 비브라늄 와칸다포에버
- 영화리뷰
- 2020. 2. 21. 22:23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
블랙 팬서
Black Panther, 2018
2018.02.14. 개봉
장르: 액션, 드라마, SF
감독: 라이언 쿠글러
러닝타임 135분 미국영화
영화 블랙 팬서 배우
영화 블랙 팬서 주연배우
채드윅 보스만 - 티찰라/블랙팬서 역
마이클 B. 조던 - 에릭 킬몽거 역
영화 블랙 팬서 조연배우
루피타 뇽 - 나키아 역
다나이 구리라 - 오코예 역
마틴 프리먼 - 에버렛 K. 로스 역
레티티아 라이트 - 슈리 역
다니엘 칼루야 - 와카비 역
안젤라 바셋 - 라몬다 역
윈스턴 듀크 - 음바쿠/맨 에이프 역
존 카니 - 티차카 국왕 역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입니다. ‘시빌 워’ 이후 와칸다의 왕위를 계승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는 와칸다에만 존재하는 최강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왕좌를 노리는 숙적들의 음모가 전세계적인 위협으로 번지자, 세상을 구할 히어로 ‘블랙 팬서’로서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나서는데…
영화 블랙팬서 리뷰
마블 히어로의 독립 작품 중 거의 막내가 아닐까 생각된다. 영화 '블랙팬서'는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서 처음 얼굴을 알린 후, 본격적으로 그의 왕국을 소개하였다. 여느 마블 히어로의 탄생설화와 같이 주인공이 각성하고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어쩔 수 없는 지루함은 이젠 익숙함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아프리카 배경 속 퍼플 스카이는 추억의 디즈니 라이온킹을 떠오르게 하고, 화려한 의상과 악세서리로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판에 박힌 듯한 여정이지만 이 작품이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는 주인공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흑인들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게다가 흑인 여성들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 블랙팬서가 완성되기까지 여성과학자, 여성 전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였고, 매번 사건을 해결하는데 여성들이 큰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배경이 되는 와칸다 왕국은 외부인들에게는 최빈국의 위상을 가졌다. 백인 중심의 마블 히어로 작품들과 다르게 이런 비주류, 최하위라는 타이틀을 가진 자들이 그들만의 문화와 색을 스크린에 칠해 놓으니 보는 눈이 즐거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액션의 스케일이나 히어로의 파워가 크지는 않다.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는 모든 1편이 가지는 숙명인 듯 주인공의 내적 싸움에 비중을 둘 수 밖에 없다. 지덕체 히어로가 쉽게 만들어지는게 아니니까. 그래서인지 빈약한 블랙팬서 액션은 현란한 배경으로 커버를 한다. 특히 네온사인 가득한 부산의 밤거리에서 펼쳐지는 추격씬에서는 가상현실 드라이브까지 보여주며 마치 미래도시 속 전투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프리카 특유의 강렬한 색과 이미지가 부산의 거리와 잘 맞은 느낌이다.
마지막 전투도 사실 몇 안되는 종족이 들판에서 싸우는 꼴이지만 첨단 과학의 무기를 곁들여 원시부족의 싸움같은 모양새를 없애 준다. 그리고 광산 속 전투와 씬을 교차하며 유치해질 수 있는 부족 전투의 단점을 상쇄하기 바쁘다. 결국 이런 노력이 아프리카 부족의 이야기를 세련되게 포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스크린에 펼쳐지는 와칸다 왕국의 모습은 아프리카 대륙이 꿈꾸는 이상일지도 모른다. 흑인 감독 라이언 쿠글러는 침략의 역사가 없었다면, 유럽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면 바뀌었을지도 모를 아프리카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하며 그려냈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 낯선 아프리카의 모습이 영화가 끝난 후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와칸다에는 세계 최강의 물질 비브라늄 광산이 있어 사실 세계 최강의 국가라는 역설적인 상황이 영화 주제를 꿰뚫는 주제의식에 힘을 실어 준다. 영화 초반부터 난민 구제를 논하더니 결국 최강의 힘을 가진 흑인들이 어떻게 세상에 그 힘을 베푸는지를 보여준다.
만약 백인들의 입을 통해 메세지가 나왔다면 강대국들의 거만한 호의와 허세스런 배려로 보일 수 도 있었을 법하다. 하지만 피해의식 속에 살고 있는 현실 속 비주류가 영화 속에선 최강의 나라가 되어 세상은 바껴야 한다며 세계 평화를 논할 때, 그 진정성이 배가 되어 전달되는 효과를 가진다. 실제로 아파본 경험자들이 상대방에 대한 관용과 배려심이 높다는 심리연구 결과와 맥락을 같이 한다. 나라를 위한 희생도 필요하지만 버려진 아이는 반드시 구했어야 했다.
영화의 마지막, UN씬을 통해 정확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 면전에 비수같은 멘트를 날린다. 최강국은 해야 할 일은 벽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세계와 공유를 위한 다리를 건설해야 하는 것이다. 언제나 힘있는 자들의 논리 속에서 세계 평화를 이야기하는 마블의 히어로 액션 영화가 아프리카 흑인들을 통해 새롭게 판을 펼친 것 만으로도 신선도 지수 100점을 줄 만 하다. 오락영화로서, 마블의 작품으로서 기대하는 것에 비해 아쉬운 구석이 많이 눈에 띄었지만, 그래도 나는 가진 것을 세상과 공유하겠다고 발표한 검은 히어로를 격하게 환영한다.
또한 인피니트워를 위한 숙제를 하나 더 끝냈다는 것에 만족을 한다.
영화 블랙 팬서 평론가 영화평가 후기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평론가들은 과연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을 본 평론가 평점: 6.67점
아래에서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에 대한 평론가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을 접한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은 “마블의 가장 놀라운 색, 블랙”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는 결말은 왕좌를 지켜내며 성장하는 영웅의 개별 서사로도, MCU의 전체적 균형과 각 시리즈의 연결성을 고려한 큰 그림 안에서 봐도 근사한 영화다. 마치 인종과 젠더, 차별과 혐오 등 이 시대가 가장 예민하게 안고 있는 이슈들에 대해 수퍼히어로 영화가 어떻게 반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모범 답안을 보는 듯하다. 그렇게 마블은 단순히 수십 년 전 코믹북 안의 내용을 스크린에 불러들이는 것을 넘어 현시대와 가장 적절하게 조응하는 영화들을 만들어내는 데 나날이 성공하고 있다. 마블은 이제 실망하는 게 더 어려운 브랜드다.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을 접한 김형석 영화저널리스트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은 “마블 무비의 독창적 서사”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은 이전까진 비브라늄의 원산지 정도로 언급되었던 와칸다 왕국을 주무대로, 마블의 슈퍼히어로 무비들 중 가장 독자적이며 독창적인 내러티브를 만들어냈다. 이국적 배경과 전설과 로맨스와 가족 서사 등이 스펙터클 액션과 적절히 어우러진다. 인종적 다양성과 함께 여성 캐릭터의 역할과 많은 비중을 두었다. 블랙 팬서에 맞서는 에릭 킬몽거 역의 마이클 B 조던이 인상적이다.
영화 블랙 팬서 영화평가 후기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누리꾼들은 과연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을 본 네티즌 평점: 7.48점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을 본 관람객 평점: 8.33점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 관람객 수: 5,399,327명
아래에서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은 가볍지 않은 메시지를 묵직한 액션에 녹여넣은 뛰어난 연출력. 배우들의 열연도 인상적. p.s. 부산 사투리가 왜 그리도 북한 말 같던지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을 만든 마블은 이제 ‘슈퍼히어로 장르’를 넘어서, ‘마블 고유의 장르’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 캐릭터를 어떻게 다듬어야 매력적인지를 영리하게 꿰뚫고 있는 작품.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은 개별 영화로서 완성도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MCU 1기에 막차를 타고 정식 합류한 영웅으로서 세계관 연결고리 역할도 해내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블랙 팬서'는 이 임무를 흠잡을 데 없이 수행한다.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에서 처럼 '가장 혁신적인 영웅'이라는 홍보 문구는 '블랙 팬서'가 할리우드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급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초인적인 힘은 물론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를 능가하는 부와 과학기술을 갖춘 블랙 팬서의 액션은 말 그대로 환상적이다. 와칸다의 압도적인 테크놀로지를 과시하듯 설명하는 시퀀스들에는 마블의 자신감과 자부심이 노골적으로 담겼다. '시빌 워'에서 보여준 것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블랙 팬서 슈트는 마블 마니아는 물론 일반 관객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근사하다. '블랙 팬서'는 135분을 꽉 채운 이견의 여지 없는 특급오락영화다.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은 블랙의 강인함, 블랙의 고전적, 블랙의 새로움. 마블이 선사하는 블랙계의 새로운 혁명. 블랙 팬서를 통해 영웅의 레드 카펫을 Black으로 물들이는 Bran New의 탄생.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은 슈퍼히어로 무비라기 보다는 와칸다 왕국의 정치 시대극에 가깝다. 마블의 장점은 각 캐릭터의 솔로무비에 적절한 장르를 활용한다는 것인데. 블랙팬서에 와서는 마치 '글래디 에이터'를 상기시키듯 한 왕가의 역사와 정치시대극을 다룬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 동안 사회적문제를 다루는데 능통한 감독을 기용함으로서 작품의 주제의식을 더 부드럽게 녹여냈다. MCU에게 있어 케빈파이기는 최고의 사령탑이다. 다시 한번 상업영화에서 프로듀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블랙 팬서는 마블/DC 등 대부분의 히어로물에서는 잘 보여지지않는 흑인 히어로. 수트를 입은 채드윅 보스만의 간지는 엄청났고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도드라지는 인물들의 향연이 좋았다.
무엇보다도, 아프리카 전통 음악을 통한 OST설정은 '블랙팬서' 의 작품성을 훨씬 끌어올렸고 아프리카라는 배경에 맞게 잘 짜여진 CG들이 눈에 안 들어올리가 없었다. 어떤 히어로들 보다도 약자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려는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에서 히어로 영화에서는 절대적인 선 대 악이라는 프레임이 전반적으로 걸쳐져있지만, 블랙팬서에서의 대립구도는 한층 깊이 생각해보면 차별에 대한 입장차이로 대립구도를 설정해놓았다는 점에서 어느 한 쪽이 절대적으로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 아주 인상깊었다.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은 인종이란 국한된 내용을 말하지만, 결국 사람 살아가는 세상. 야망을 꿈꾸고, 평화를 원하고, 새로운 정책을 내세우고 하는건 당연한 이야기, 다만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 더 많았을 뿐..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은 지키고자 하는 대상의 범주가 다른 진중하고 우아한 히어로와 끓어오르는 불같은 빌런의 대립. 흑인 사회에 상당한 의미가 될 새로운 시리즈의 출발. 볼 때마다 매력이 더해지는 마이클 B.조던.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에서 마블을 봤을때, 사기업 회장으로서 토니 스타크가 보여줬던 첨단무기들은 외계문명급 국가인 '와칸다'의 기술력과 비교했을때 장난감에 불가했다. 심지어 '아스가르드'마저도 와칸다에 비하면 후진국 수준이다. 와칸다 왕국..존경스럽다. 이러한 기술력을 알차게 집어넣은 액션장면은 과연 비브라늄스러웠다. 특히 블랙팬서 슈트 액션이 정말 비브라늄스러웠다. 영화의 전개는 전형적인 왕위계승 구조를 따르고있어서 중반부에 다다르면 결말까지 쉽게 예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다양한 인물들의 개성이 스토리에 보태져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수있었다. 악역으로 등장하는 킬몽거의 이야기도 전혀 개연성없지 않았고 충분히 공감할수있었다.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
영화 블랙 팬서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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