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고경표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7년의 밤
Seven Years of Night, 2018
2018.03.28. 개봉

장르: 스릴러, 드라마
감독: 추창민
러닝타임 123분 한국영화

영화 7년의 밤 배우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류승룡 - 최현수 역
"그날 밤,나는 살인자가 되었다."
한때 잘나가는 포수였던 최현수. 왼팔마비 증세로 인해 선수생활은 끝나버렸고 술에만 의존해 사는 무능한 가장으로 전락해버린다. 아내한테도 구박만 받고 살던 어느날, 술을 먹고 차를 몰고가다 난데없이 도로에 뛰어든 여자아이를 치고 말았다. 가뜩이나 사는것도 시궁창인데 음주운전까지 걸리면 그 시궁창같은 일상도 두번다시 누릴수 없다고 생각한 현수는 아이를 목졸라 죽인다음 강물에 유기했지만 사람을 죽였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혀 완전히 미쳐버리고 말았다.

  장동건 - 오영제 역
"어떤 놈이 그랬는지 찾아서...똑같이 갚아줘야지."
겉으로는 신사적인 치과의 행세를 하지만 실상은 교정이라는 명목으로 수시로 아내와 어린 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소시오패스 가정폭력범 오영제. 견디다 못한 아내가 가출한 뒤 이혼소송을 걸었을때도 누구 마음대로 이혼이냐며 코웃음을 칠 정도다. 그러던 어느날, 폭력을 피해 집을 뛰쳐나간 딸아이가 죽어서 돌아왔다. 심지어 세령은 사고로 죽은게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고의적으로 당한것이었다.

  고경표 - 최서원 역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의문의 죽음을 당한 어머니, 댐 수문을 모두 열어 마을 사람들 절반과 경찰들까지 수장시킨 죄로 미치광이 살인범으로 낙인찍힌 아버지. 평화롭던 서원의 삶은 11살때이후 끝나버렸다.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그는 친척집을 전전하는 신세가 되지만 친척들에게 서원은 가족이 아닌 자신들의 인생을 말아먹는 수치스러운 존재일 뿐이었다. 결국 친척들에게조차 버림받은 서원. 궁여지책으로 찾아간 곳은 아버지의 부하직원이자 살던집의 룸메이트 안승환. 평소 아이와 살가운 사이였던 승환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서원을 내쫓기는커녕 결혼한 둘째형의 양아들로 만들어 법적후견인 노릇을 해주면서까지 챙겨준다. 7년 후. 가는 학교마다 범죄자의 아들이라고 손가락질 받은탓에 학교생활조차 불가능해진 서원은 휴학을 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었다.

  송새벽 - 안승환 역
어느날, 마을댐에서 잠수를 하다 물속에 던져져 가라앉는 여자아이 시체를 보게된 승환. 그리고 우연의 일치로 이 무렵부터 평소와는 말과 행동이 달라진 현수를 수상히 여긴다. 이후 은주와 현수가 종적을 감추고 서원까지 누군가에게 끌려가버리자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송새벽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송새벽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영화 7년의 밤 줄거리입니다. 우발적 사고. 잘못된 선택. "그날 밤, 나는 살인자가 되었다" 인적이 드문 세령마을의 댐 관리팀장으로 부임을 앞둔 ‘최현수’. 가족이 지낼 사택을 보러 가는 날, 안개가 짙게 깔린 세령마을 입구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갑자기 뛰어나온 여자 아이를 쳐 교통사고를 낸다. 너무 놀란 ‘최현수’는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호수에 아이를 유기한다.

죽어버린 딸.. 시작된 복수.. "어떤 놈이 그랬는지 찾아서… 똑같이 갚아줘야지" 아이의 실종으로 마을은 발칵 뒤집혀 수색 작업이 시작되고,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딸을 보자 광기 어린 분노에 사로잡힌, 마을 대지주이자 아이의 아버지 ‘오영제’.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라고 판단한 그는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증거를 모으기 시작한다.

되돌릴 수 없는 선택, 7년 전 그날 밤,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송새벽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송새벽

영화 7년의 밤 리뷰 (결말, 스포)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은 아버지의 가정폭력, 그 손찌검 한번이 낳는 대가가 얼마나 큰지를 세령호에 비유하여 얘기한다. 세령호는 아버지를 의미하는데요. 딸을 죽인 최현수(류승룡)과 그것을 복수하는 오영제(장동건)의 이야기입니다. 7년의 밤의 배경은 세령 댐 하류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부터 시작합니다.

최현수(류승룡)의 직업은 댐지기인데요. 새로 발령받은 관사로 이동하다 갑자기 뛰쳐나온 어떤 여자아이를 치게 됩니다. 차에 치인 세령에게 '아버지 잘못했어요'를 듣는 순간, 어릴적 아버지의 기억이 되살아났고, 그 기억을 막고자 세령이의 입을 막음으로서 질식사 시키고, 아버지를 우물에 빠뜨렸던 것처럼 다시 세령이를 세령호에 빠뜨려 버린다. 빠뜨리는 것, 막아버리는 것, 기억을 담아두는 것, 최현수라는 인물이 아버지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선택했던 방법이다. 세령이를 죽인 후 최현수는 환영에 시달린다. 최현수의 환영에 나오는 건 죽인 세령이가 아닌 자신의 아버지이다. 유년시절 팔을 잃은 아버지의 가정폭력 속에 자란 최현수. 아버지를 우물에 빠뜨려 죽임으로서 아버지의 학대에서 벗어난 인물이다. 아니 사실 벗어난 적이 없다. (영화상에선 우물에 빠진 아버지의 시체와 눈이 마주쳤기 때문).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세령이를 학대하는 오영제도 유년시절 사랑의 부재 속에 컸음을 알 수 있다. 영화 후반부 오영제는 아내 하영이와 딸 세령이를 사랑했다며, 조금만 더 사랑해줬으면 그들도 나를 사랑했을 거라고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친다. 오영제가 받았던 사랑의 방법이 학대하는 방법 외엔 배운적이 없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오영제는 마을의 이름을 세령마을로, 호수이름을 세령호로 지을만큼 딸을 사랑하고 있던 것은 사실임을 보여줬다. 다만, 사랑=학대라는 그릇된 성장 속에 자라 오영제는 아내와 세령이를 학대하는것에 거침이 없고, 최현수와의 싸움 끝에도 세령호에 빠지고, 7년 후에도 세령호에 빠져 죽음으로서 아버지의 굴레에서 가장 벗어나지 못했던 인물이다.

최현수의 아들 최서원, 최서원은 살인자 아버지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몇번의 전학을 다니지만 결국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는 학창시절을 보낸다. 그가 선택한 직업은 악어(물에 빠진 시체를 건지는 직업). 물에 빠진 시체를 한명 한명 꺼낼때마다 아버지의 그늘을 한꺼풀 한꺼풀 벗기려했을거다.
비교적 올바른 선택을 한 것같은 최서원이라는 인물(추가로, 마을 여자의 도움으로 물에 빠진 세령의 시체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은 인물)이 아버지 최현수와의 면회를 통해 살인자 아버지를 용서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마무리라면 보통의 영화.

하지만 '7년의 밤'은 지독히도 그 악의 순환을 끊어주지 않았다.
아 이제 영화가 끝이겠구만 하면 다음 장면, 아 이렇게 끝나는군~ 했는데
다음 장면,. 2시간의 끝나지 않는 장면들로 관객들을 지치게 하는 이 영화는.. 아버지의 손찌검 한번은 이토록 쉽게 끝낼 수 없는, 되돌릴 수 없는 일임을 몸소 느끼게 하려했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덫에 걸려 절룩거리던 최현수, 세령호에 빠지며 목발을 짚게 된 오영제의 다리를 이어받아 최현수의 아들 최서원도 목발을 짚게 된다. 결국, 세 인물 중 그 누구도 아버지의 그릇된 부정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주고서야 비극으로, 또 지극히 비현실적였지만 현실적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여기서 '끊을 수 없는 악의 순환'보다 중요한 메세지를 쥐고 있는 인물이 남아있다. 관찰자인 안승환. 그는 영화를 보고 있는 우리다. 그는 관찰자로 남을 수도 있고, 사건에 개입해 주연이 될수도 있다. 이는 남의 일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대변하듯, 안승환은 도움을 주었다가 성추행범으로 몰렸던 과거를 떠올리며 세령의 도움을 거부하고 만다.

그 행동의 결과는 세령의 죽음.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게 된 안승환은 또 하나의 희생자인 최서원은 세령호에 익사 하지 않도록 몸을 던지며, 최서원이 악어(치유의 과정)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영화의 마지막까지 최서원의 옆에 함께 한다. 그나마 세 인물 중 최서원이 나은 삶을 살게 된건 관찰자로만 남지 않은 안승환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았나 싶다.

영화 7년의 밤은 '가정폭력에 노출된 이웃을 외면해선 안되며, 도움의 손길을 줘야 한다'는 '그릇된 부정'보다 더 중요한 메세지를 담고있는 영화였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평론가 영화평가 후기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평론가들은 과연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을 본 평론가 평점: 5.50점

아래에서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에 대한 평론가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을 접한 이화정 기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은 “서스펜스의 감소가 주는 작용과 반작용”
영화 7년의 밤 줄거리는 결말은 원작과의 속도전으로 볼 때 속력은 한참 느리다. 사건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서스펜스를 구축한 원작과 달리, 영화는 인물들의 심리와 이면을 탐구하는데 집중한다. 작가적 시도와 모험이 주는 의미가 다분히 엿보이지만, 장르적 재미로 보자면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가는 선택이다. 극의 추진력에 발목을 잡고, 활력을 반감시키는 약점을 극복할 장치가 좀 더 고민되어야 했다. 게다가 그 느린 관찰이, 비뚤어진 ‘아버지들’의 선택에 대한 변명처럼 비춰질 때 이해의 폭이 좁아지는 걸 피할 수 없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을 본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은 “느린 호흡으로 치열하게, 강점이자 독”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은 방대한 텍스트를 두 시간에 전부 담아내려다 보니 힘에 부쳐 보이는 지점들이 있다. ‘피의 대물림’이라는 주제에 있어 서원(고경표)의 현재는 매우 중요한 장치인데, 이를 최소화하면서 결국 그를 쫓는 영제(장동건)의 캐릭터마저 기우뚱해져 버리는 것이 대표적이다. 다만 인물의 감정을 치열하게 따라가는 연출과, 느린 호흡으로 한을 꾹꾹 눌러 담듯 공들여 찍은 화면은 최근 한국 영화의 문법과는 다른 결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그 안에서 목격되는 배우들의 무시무시한 에너지는 이 영화를 끝까지 지탱하는 힘이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영화평가 후기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누리꾼들은 과연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을 본 네티즌 평점: 4.78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을 본 관람객 평점: 6.01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을 본 관람객: 528,014명
아래에서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에서 경표는 다리 총 맞았는데 어떻게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거며 마을이 잠긴 시간의 전개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너무 혼란스러움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을 보니 배우마다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우중충한 얘기에 걸맞게 연기, 연출, 스토리, 영상미 그리고 음악까지 다 다크한 분위기를 뿜어냈네요.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을 가볍게 보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영화가 상당히 묵직하고 몰입도가 높은데요. 한국영화 중에 저는 거의 최고중에 하나 였네요. 다른분들 보니 평점이 낮은데 가볍고 일반액션 좋아하시분은 별루 일수도 있겠지만 스릴러 좋아하시면 색다르고 저는 엄청 긴장하면서 봤네요.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은 뭘 말하고 싶은건지 피해자가 악역이고 가해자가 주인공인 뒤바뀐 설정으로 몰입도 잘 안되고 가학적이고 지루하기만 함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은 인생 최악의 영화 개연성, 인물의 어디에 감정을 이입할지 모르겠다. 그나마 송새벽정도... 왜 꼭 차에치인 사람이 살아있는데도 죽이는건데? 그렇게 아파하고 죄책감에 살아갈게 뻔한데 난 이해를못하겠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의 감독은 도대체 뭘 말하고 싶으셨는지? 부성애 하나면 뭐든 괜찮다고 표현하는 것과 본인의 딸과 아내를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죽음으로 내몰았지만 나는 사실 둘을 많이 사랑했다?그나마 제일 정상적인 아내를 남편 이기려드는 억센 아줌마로 만들어놓음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은 책으로 감명받은 충격이커서일까 영화로 잘 표현할수 없는 그런 소설이랄까... 책을 두시간으로 요약을 했으니 표현할수있는 한계가 있는것 같다고 느꼈다 여러분 백번천번 책으로 읽어 보세요 영화랑 비교따위가 안됩니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은 마치 끝없이 이어지는 알수없는 복선들의 행렬이었다. 한시도 완급조절 없는 끝없는 어두움 일직선으로만 가는 사건 구어체도 문어체도 아닌거같은 대사. 왜나오는지 알수없는 인물몇개의 씨앗을 심은건지 알수 없는 메세지곡성의 분위기를 따라한듯한 영상2시간이7년같았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을 보면 동정심도, 공감도 일지 않는 두남자의 이기적인 부성애. 거기다 지루하기까지. 두 아버지, 모두 다 용서도 안되고 이해도 안된다. 감독은 마지막에 고경표 혼자 다 끝났단 표정하면 관객도 그럴줄 안걸까. 배려도 재미도 없는 영화...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은 설명이 너무 부족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우선적으로 장동건이 맡은 오영제라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너무없습니다. 딸을 그렇게패고도 죽으니깐 눈물을 흘리며 복수요? 아내를 갖고싶어서 그랬다는데 너무 이해가안가네요 캐릭터설명을 좀 제대로 해줬어야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은 영화의 음악과 분위기. 미장센만 괜찮은 정도 각색한이야기. 편집과 캐릭터는 생각보다 밋밋해서 소설에서 느낀 몰입감과 재미에는 많이 부족했음 이미지보다 스토리전개에 공을 들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음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