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 / (Five feet Apart, 2019)
- 영화리뷰
- 2020. 3. 8. 01:34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
파이브 피트
Five Feet Apart, 2019
2019.04.10. 개봉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감독: 저스틴 밸도니
러닝타임 116분 미국영화
영화 파이브 피트 배우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입니다. 접근 금지, 허그 금지, 키스 금지. 이 로맨스 성공할 수 있을까?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 6피트 이하 접근해서도, 접촉도 해선 안되는 CF(낭포성 섬유증)를 가진 ‘스텔라(헤일리 루 리차드슨)’와 ‘윌(콜 스프로wm)’.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빠져든다. 손을 잡을 수도 키스를 할 수도 없는 그들은 병 때문에 지켜야 했던 6피트에서 1피트 더 가까워지는 걸 선택하고 처음으로 용기를 내 병원 밖 데이트를 결심한다. 그러나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는 ‘스텔라’. ‘윌’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안전거리를 어기게 되는데…
영화 파이브 피트 리뷰 (결말 스포)
영화 파이브피트에서나오는 낭포성 섬유증(CF) 를 알아보자.
낭포성 섬유증(CF)은 주로 폐, 췌장,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 질환이다. 증상으로 기관지 내 점액 분비선에 끈적거리는 비정상적인 점액을 생성하며 이는 숨 쉬는 것을 매우 어렵게 한다. 또한, 세균을 번식시켜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과 소화를 방해하는 등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진다. 특히, 낭포성 섬유증 환자들은 서로 치명적인 박테리아를 옮길 수 있기 때문에 6피트 이하로는 가까이 갈 수 없는 규칙을 지켜야만 한다. 낭포성 섬유증을 앓는 환자들은 매일 복잡한 치료 관리를 지속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경우, 폐 이식 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을 가진다.
가까이 할 수 없는 이야기
영화 파이브 피트에서 스텔라(헤일리 루 리처드슨)와 윌(콜 스프로스)은 낭포성 섬유증 환자다. 앞서 말했듯이 낭포성 섬유증은 폐와 이자 등에 있는 점막 생성 세포에 결함을 가지고 있어 호흡과 소화작용에 문제를 일으키는 선천성 질병이다. 체내에 점막이 너무 많이 생산되어 해당 장기의 기능을 방해하고, 두껍고 끈적거리는 점막 때문에 세균에 쉽게 감염된다. 그래서 낭포성 섬유증 환자끼리는 박테리아 전이를 피하기 위해 서로 6피트(182cm)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이 6피트는 기침으로 침이 날아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가까이 할 수 없다는 것
스텔라와 윌은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쳐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들은 서로를 가까이할 수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서로 사랑하지만 손도 키스는 커녕 손조차 잡을 수 없다. '가까이 할 없다'가 주는 아픔은 비단 스텔라와 윌 사이에만 있는 건 아니다. 스텔라와 7살 때부터 친구인 포는 사랑에 슬퍼하는 스텔라를 안아줄 수 없어 슬퍼한다. 포가 그만 먼저 떠나버렸을 때 스텔라는 한번도 안아주지 못한 것에 대해 견디지 못해 한다.
“Human Touch”
스텔라가 영화 첫 장면에 뱉는 단어다. 서로를 만진다는 건 단순히 연인 간의 스킨십만을 말하는 건 아니다. 긴장한 친구에게 용기를 건넬 때, 슬픔을 견디지 못하는 내 사람에게 위로를 건넬 때, 너무 기뻐 주체할 수 없는 행복을 나눌 때, 우린 손을 잡아주고, 등을 토닥여주고, 안아준다. 그러나 낭포성 섬유증 환자 사이에는 지켜야할 거리가 있다. 우리가 정말 아무렇지 않게 하는 'Human Touch'를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아픔은, 내가 받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 때문이 아니라 내가 용기와, 위로와, 행복을 건넬 수 없기 때문이다.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
영화에서 스텔라는 딱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스텔라가 윌에게 건네는 대사는 그래서 더 감동적이다. 우리에겐 심리적 거리였던 '한 걸음'이라는 표현이, 그들에게 물리적으로 아주 큰 용기와 모험이 필요한 거리이기 때문이다.
"한 걸음 더 다가갈게"
이건 그녀가 표현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랑이다. 윌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랑의 표현이다. 그 한 걸음. 정말 딱 한 걸음. 그래서 수영장에서 그들이 당구채로 서로를 '만지는' 그 순간은, 그 어떤 로맨스 영화의 스킨십 장면보다 따뜻하고, 간질간질하고, 설렌다.
영화 파이브 피트에서 아쉬운 점
영화 파이브 피트에서 못내 아쉬운 점은 그런 소재를 가지고도 정말 뻔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여기저기 지독한 클리셰 투성이다. 설마? 하면 역시나이다. 예를 들어 스텔라의 7년 친구 포가 실수로 응급벨을 눌렀을 때, 나는 '설마' 포가 진짜로 응급 상황이 생기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인공 호흡 장면은 가히 가관이다. 왜 더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는데 그렇게 만들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좋다. 왜냐면, 낭포성 섬유증을 앓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사실은 우리 모두에게 간절한 '한 걸음'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영화 파이프 피트 결말
영화 파이브 피트의 결말을 보자. 윌은 스텔라를 결국 떠난다. '사랑해서 떠난다.'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윌은 아직 치료법을 구하지 못한 상태이고, 계속 그녀와 같이 있는다면 스텔라에게 무슨일이 일어날것 같다며 결국 떠나게 된다.
영화 파이브 피트 평론가 영화평가 후기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평론가들은 과연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을 본 평론가 평점: 5.00점
아래에서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에 대한 평론가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을 접한 정유미 영화저널리스트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은 “마음의 거리 좁히는 감성 로맨스”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는 결말은 어린 연인이 감염 위험 때문에 스킨십을 나눌 수 없다는 강력한 설정을 아기자기하게 풀어나가는 시한부 로맨스. 쾌활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가까이할 수 없는 연인이 서로에게 닿는 과정을 성실하게 그린다. 브이로그 같은 대화형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젊은 관객에게 맞는 화법을 시도한 점도 현명하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케미’가 팔 할인 로맨스 장르에서 헤일리 루 리차드슨과 콜 스프로즈의 조합은 기대 이상으로 설렘을 준다. 무리수를 던지는 후반부와 평범한 마무리가 아쉽지만 신파 요소를 대폭 줄이고 현실적인 로맨스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 꽤 많다.
영화 파이브 피트 영화평가 후기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를 접한 영화 누리꾼들은 과연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에 대해 어떤 평점을 주고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을 본 네티즌 평점: 9.00점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을 본 관람객 평점: 9.02점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 관람객 수: 98,661명
아래에서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영화후기를 살펴봅시다.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은 그들의 특수한 병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안녕,헤이즐'영화처럼 잔잔히 흘러가지만, 그 안의 이별. 그 안의 특별한 만남. 그 안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보여준다. 10대의 이야기라. 때론 위험하게.. 때론, 너무 걱정스럽게..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은 6피트에서 5피트로 그리고 4랑으로.. 맞잡은 손의 거리보다 가까운 거리로 다가가는 여정들.. 병원 썸이 이렇게 달달하고 따뜻할줄이야. 초코푸딩에 약더미를 말아먹는 것도 다정한 페이스타임과 그림들도 단지 인생일 뿐이라며 무모하지만 아름다운 시도도 예쁘고 애틋하고 안쓰럽고 눈물나는 감동적인 이벤트도, 사랑이 없던 삶에 사랑을 만들어가는 영화.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은 남자가 여자에게 자기 떠나야하니, 눈 감으라는 말에, 눈물로 가득차 한참을 남자를 쳐다보다가 눈을 감는 여자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은 피부에 당연히 닿아왔던 모든 감각에 대한 감사와, 진정한 사랑에 대해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된 영화피부가 제일 차가울 순간에 가장 뜨거웠으며 살결을 만지는 것보다 더 깊숙이 존재하는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영화였다.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을 보기 전에.. 먼저 미드나잇 선을 보고 난치병 환자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는 절대로 안 볼 거라 다짐했다. 왜냐하면 이런 류의 로맨스 영화는 난치병 환자들의 삶과 그에 따른 태도, 지향점 / 환자와 얽혀있는 가족들의 삶을 그려내는 것은 좋지만 하면 안 되는 실수로 인해 자신의 생명을 포기한다는 내용이 너무나도 이해가 안되고 한심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었다 대표적으로 미드나잇 선의 주인공이 그랬고 내용도 너무 허황적이라 싫었다. 그에 반해 파이브 피트는 좀 더 현실적이지 않았나 싶다 마음을 울리는 대사가 많았던 점도 그렇고 남은 삶이 대략적으로 계산 될 때 할 수 있는 행동과 생각들도 그랬다 윌과 스텔라의 삶의 방식과 태도가 다른 점도 빼놓을 수 없겠지 어차피 죽을 걸 알지만 살고자 하는 자와 포기한 자 사이에 있는 삶의 태도와 방식의 괴리감 하지만 살고자 하는 자와 포기한 자의 공통점은 죽음은 두렵다는 것. 그리고 어차피 정해진 목숨이라면 목숨걸고 한 번쯤 하고 싶은 대로 마음 가는 대로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봤다 미드나잇 선에선 정말 바보같이 느껴졌는데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정해져있다는 가정이 내 생각을 바꾸게 한 것 같다 나 조차도 이렇게 계속 살아온 인생 어차피 죽을거라면 하고 싶던 걸 하고 죽을테니까 그게 영화에선 사랑하는 사람과 닿는 거였고.. 윌이 초반에 했던 대사가 너무 기억에 남는다 인생은 너무나 짧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웃고 즐겨야 한다 한 번쯤 아파본 사람이라면 와닿겠지. 난치병을 가진 사람으로서 삶을 돌이켜보고 어떤 자세로 살아야할지 생각하게한 영화였다 죽음과 가까이에 있다는 것은 참..어려운 인생이다.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 중 스텔라와 윌이 수영장에서 당구채로 스킨쉽하는 씬은 어느 로맨틱영화의 스킨쉽보다 로맨틱했다. 마지막 놓아야할 때 놓는것도 사랑이라는걸 느끼게 해준 영화, 떠나야할 때 떠나는것도 사랑이라는것을 알게해준 영화.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이었습니다.
영화 파이브 피트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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